강팀이 될수록 패스가 안되는 팀이 없거든요.
그냥 패스축구=바르샤 혹은 스페인식 축구 이렇게 연상하니까 되지도 않는거 한다고 하는데...
롱볼 패스만 죽어라 하면 약팀이나 비슷한 팀 잡는게 더 어려워 집니다.
강팀 상대로야 보통은 라인 내리고 상대가 라인 올리고 하니 뒷공간이 좀 널럴해서
스피드가 좋은 선수가 측면에 배치만 되면 어떻게든 기회를 만들지만...
그러니까 결국 숏패스도 잘하는 축구를 하긴 해야 합니다.
2002년 월드컵 때 보면 숏패스도 잘했어요.
다만, 횡패스와 종패스의 비율이 어떠냐의 차이인데, 어떤 강팀도 횡패스 비율이 종패스보다
적을 일은 없습니다. 두번째로 종패스의 성공률. 이건 사실 패스하는 선수의 패스능력에 좌우되는
부분이 너무 크긴 해요. (패스능력=패스를 잘하기 위한 전반적은 능력, 즉 시야 패스 강약 조절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