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U-18, U-20(이 구성이 맞나요?)은 전임감독 체제로 갈 수 있지만, U-23은 사실상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대비 시한부 팀이죠... 선수들이 아마추어 신분이면 그나마 나은데, 프로신분이면 소집훈련하기도 일정 맞춰야하죠.
우야든동, 생각처럼 U-23지도자는 매력적인 직업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지도자들이 가장 선망하는 직이 프로감독, 그 다음이 대학교 감독, 고등학교 감독, 이런 식으로 쭉 내려가는데... 안정성 측면에서 U-23은
이렇다할 매력이 없기 때문에 커리어 확실한 감독들은 잘 맞지 않으려 할겁니다.
문제는... 우리 나라 정서에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은 매우 중요하다는거... 실력만 믿고 이름값이 다소 처지더라도 우수한 감독을 선임하면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여기저기서 두들겨 맞으며 흔들거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