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의 패스 미스를 카타르선수가 뺐어서 역습한 장면이였는데 하프라인까지 가는 동안 우리 선수가 없다군요. 하프라인에 4명이 걸치고 있던데 왜 공격라인에 붙어 있지 않고 공간을 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하프라인 부터 출발은 옵사이드가 안걸리니까 센터벡들이 하프라인을 넘어오는걸 꺼려하는건 알겠는데 그렇게 되면 미드필더 중간이 텅비게 되어서 상대가 공격하기 쉬울텐데 말이죠.
실점의 두려움이 오히려 실점상황을 만드는게 아닌가 싶어요. 공격수의 패스미스는 항상 나오는 장면이고
이때 수비를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인데 과감성도 부족하고 전술적으로도 잘 대비하지 못하는거 같네요.
포체티노나 펩감독이 저런 상황에서 전술적 대비가 좋은거 같은데.. 손선수가 배웠으면 좀 잘 전달해 주는게
어떨까 싶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