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 공격수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그에 걸맞게 팀을 재편해야 효과적이죠.
1. 양 측면에 클래시컬 윙어를 쓰고
(우리 대표팀엔 없음)
2. 양풀백에 크로스 정확한 선수를 쓰고
( 역시 없음)
3. 팀 공격훈련도 헤딩 떨군거 받아 넣는 조직력 훈련을 빡세게
해야 함.
울나라 대표팀에 장신공격수가 성공한 유일한 사례는.
70년대 김재한의 경우인데.
70년대 국대 모습이 그 조건이 모두 충족되는 대표팀이었음.
우측에 차범근 좌측에 김진국 .. 뭐 이런 측면돌파의 달인들에다.
둘다 택배 크로스가 가능한 선수였고.
풀백도 최종덕 황재만 이런 선수들이..
다 크로스 능력 있는 선수.
거기에 미들필더중에도 김강남 김성남 형제.
둘다 크로스 정확한 선수.
모든 걸 김재한 머리에 집중한 선수 선발과 전술.
물론. 차범근이라는 존재가 또 하나의 득점루트로 있었기에
단조로운 뻥 크로스 전술에서 탈피할 수 있었으니..
그 후에 한국대표팀에서 장신공격수가 성공한 사례는 없는듯.
그 이유가 양 측면 자원들의 크로스 능력들이 죄다 수준 미달.
작성일 : 16-10-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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