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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28 16:13
[잡담] 권창훈은 굳이 올림픽 동메달 안따도 됩니다.
 글쓴이 : 엄청난녀석
조회 : 1,644  


제목을 너무 타이트하게 썼네요 ㅎㅎ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권창훈은 아킬레스건 파열 이력으로 인해

신체검사 받으면 무조건 공익 뜹니다.

병역법상 공익은 만 35세까지 입영대상으로, 만 35세까지만 입대하면 된다는 뜻이예요.

우리나이로 37살까지 해외든 어디든 축구생활 해도 문제가 없다는 건데

왜 올림픽에서 굳이 동메달을 따고 병역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건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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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2389124 19-06-28 16:14
   
그게된거면 구단에서 2년만계약할일이잇음? 안대니까 그런거같은대
moveon1000 19-06-28 16:14
   
글쎄요 그게 가능할까요
꾸물꾸물 19-06-28 16:18
   
.... 그 문제 아닌데요...? 국외여행 허가가 27세까지에요.
     
엄청난녀석 19-06-28 16:20
   
님 말씀이 맞다면 만27세까지 해외클럽에서 선수생활하고
그 이후엔 K리그에서 뛰다가 37살 때 공익으로 근무하면 되겠네요?
          
마로 19-06-28 16:22
   
유럽에서도 비싼연봉받고 활약하는 선수가 왜 k리그에서 썩어야 됨?
차라리 군대갔다가 유럽 1,2년이라도 더 뛰겠다 ㅋㅋㅋㅋ
               
엄청난녀석 19-06-28 16:26
   
디종에서 연봉 4억 못 받았고요, 프라이부르크에서도 많이 줘봐야 10억 안될겁니다.
K리그 복귀하면 바로 10억 넘게 받을건데 오히려 K리그가 돈 많이줘요.
님이 말씀하신건 반대입니다. 권창훈은 꿈을 위해 유럽에서 뛰고있는 거예요.
                    
닥치고축구 19-06-28 16:54
   
디종에서 연봉 약14억 정도 받고 있다고 기사에 나와있음요
                    
마로 19-06-28 16:58
   
유럼에서'도' ㅋㅋㅋㅋ
문맥파악 좀
돈만 볼 거면 중국이나 중동가면 됨
유럽이든 중국이든 중동이든 유럽커리어에 따라 앞으로 받을 수 있는 연봉이 배로 늘어나고,
k리그는 맥시멈 땡겨도 권창훈 가치만큼 돈도 명예도 지급 못함.

k리그에서는 썩어봤자 돈도 명성도 커리어도 재능낭비.
          
꾸물꾸물 19-06-28 16:30
   
그렇게 안되는데요... 저 나이 규정은 저 때 까지 개인 마음대로
연기할 수 있어서 있는게 아니에요. 훨씬 더 전에 소집됩니다.
그런데, 소집때 응할 수 없는 불가피하고 부득이한 사정이 있을
때 연기를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사고나서 병원에 입원해
있다거나 뭐 기타 등등.

이런 저런 사항 따져서 연기되다가 저 나이가 넘어가면 소집에서
뺀다는 말.
               
엄청난녀석 19-06-28 16:33
   
연예인 이야기 해서 좀 그렇긴 하지만
가장 많이 써먹는 방법이 학업이죠. 학교에 가지도 않으면서 석사, 박사 준비 한다고 ㅋㅋ
하하가 석사라는 얘길듣고 세상이 미쳤나 했음.
축구선수들은 생업에 따른 연기는 안되나 보네요.
                    
꾸물꾸물 19-06-28 16:42
   
대학생, 석사, 박사에 따라 연기가능 나이가 늘어날겁니다.. 아마..

따로 연기신청안해도 되요. 정해진 나이까지 자동이죠. 아마 특별한 사유 없으면

만 27세던가 29세던가까지일겁니다. 그런데, 보통 대학생때 군대 갔다오는 경우가

많고, 그렇지 않은 인원도 대체복무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죠.

말씀하신 연예인 연기는 "생업"에 따른 연기는 아니죠. ㅎㅎ 선수들도 이렇게 저렇게

하면 같은 나이대까지 연기가능하니다. 문제 없어요. 동일해요.


그런데, 축구선수들이 더 빨리 오려고 하는 이유는, 상무가 나이제한이 있어서

그래요. 입대전에 반시즌이라고 K리그에서 뛰어야하고, 선발 나이제한이 만 27

이지요. 이는 곧 상무 시험이라도 보려면 만 26세때 K리그에 돌아와 뛰는게

마지막선이라는거죠. 권창훈이 만 24세죠? 그래서 2년 계약인거죠.
                         
엄청난녀석 19-06-28 16:50
   
그러니까 제가 궁금한건,
공익으로 결정이 날 가능성이 거의 100%에 수렴하고
얼마든 비슷한 방법으로 만35세까지 연기가 가능한데 왜 굳이 상무에 가려고 할까요?
K리그에서 계속 선수생활하고 만35세에 은퇴 후 공익으로 입대하면
선수본인에게 아무런 불이익이 없는데 말이죠.
오히려 상무에 다녀와서 나이 서른살 넘어 해외진출하는게 더 어려울텐데요.
쌈바클럽 19-06-28 16:21
   
아마 대부분의 축구선수들은 신검으로 공익,면제 받을 수 있을거에요. 근데 어지간하면 그렇게들 안하더라고요.
그렇게 면제 받으면 이미지에 안좋기도 하고, 공익 받으면 상무,경찰청을 못가고...
     
엄청난녀석 19-06-28 16:27
   
선수생활 끝내고 공익을 가면 되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만35세이면 충분히 선수생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인데요
          
쌈바클럽 19-06-28 16:29
   
권창훈만 얘기하는게 아니라 국내 프로 선수들이 그런 선택을 잘 하지 않는 것 같아서 그 이유를 생각해 본거에요. 뭐가 문제가 있다는게 아니라요.
꾸물꾸물 19-06-28 17:03
   
1. 공익가능성
: 아킬레스건 파열이 있었다고 무조건 공익 아닙니다. 제 아들이 양쪽 아킬레스건
수술해서 이와 관련해 알아본게 있어서... 정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일때 4급이지,
정상생활 가능할 때는 3급입니다. 현역 이라는 소리죠. 프로축구 선수 생활 할 정도면
4급 나올 확률이 없다고 봐야합니다. 4급 나올 정도면 선수 생활 자체를 못한다고
봐야죠.

2. 35세까지 연기?
: 비슷한 방법이 뭔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안되요. 예를 든 하하의 경우도 20대
후반에 입대했습니다. 관련법령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연기 조건은 매우 까다로워요.
저 나이는 군 복무를 하기 어렵다고해서 입대나 소집이 면제되는 나이를 정한거지,
연기를 저때까지 선택적인 방법을 통해 연기할 수 있는 제한선을 정한게 아니에요.


참고로, 4급부터는 상무 입대 불가입니다.

궁금하신 부분들은 구글링을 통해서도 충분하 자료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