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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1 09:08
[잡담] 토트넘 지공상황 흥민의존증
 글쓴이 : gopr
조회 : 4,748  

토트넘은 요근래 몇경기를 보면 알리와 에릭센이 찬스를 못만드니까 상대수비가 내려앉은 지공상황에서 공격전개가 막막할때는, 항상 좌측면에 있는 손흥민에게 공을 보내서 일대일돌파로 수비라인을 무너트리고 찬스를 만들고 있더군요.
이런건 메시, 네이마르 등 확실한 크랙능력을 보유한 팀의 에이스들만이 할 수 있는데, 빅클럽을 통털어도 몇안됩니다.
이제 기복도 사라져서 아래 누구 표현처럼 손기복이 아니라 손꾸준으로 변신했 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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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87슈투카 17-12-11 09:22
   
동감이요~~~
weskix 17-12-11 09:27
   
어제 아스날도 상대가 텐백으로 내려앉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사이드에서 공만 돌리다 끝나더군요. 누군가 뚫어줘야 되는데 그런 선수가 없어서 헤매다 막판에 겨우 동점을 만들었는데...손 혼자서 사이드에서 공격 뚫어 준게 아스날 전체 숫자보다 많을 정도더군요.
풍선3개 17-12-11 09:30
   
에릭센은 많이 좋아졌더군요
지금 케알에가 아니라
케손에 같아요 ㅋㅋ
TimeMaster 17-12-11 09:30
   
어제 경기같은 경우도 상대중앙이 두터워지면 흥민이에게 패스를 보내 측면에서 붕괴시켜 자책골도 얻고 계속 위협적인 상황이 생겼지요. 현시점에서 측면에서는 흥민이가 언터처블인 케인 못지않게 팀원과 코칭스태프도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 역활을 부상전의 라멜라가 맡았었던 역활이죠.

사실상 토트넘의 유일한 크랙은 흥민이밖에 없는 상황에서 부상이나 급격한 컨디션난조등만 아니라면 지금과 같은 역활을 계속 맡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소한 알리와 에릭센이 작년기량으로 돌아올때까지는요.
     
소년명수 17-12-11 12:29
   
라멜라는 드리블로 측면을 뚫고 다니는 크랙 유형의 선수가 아닌데..
연계 플레이에 최적화된 선수죠.
          
gopr 17-12-11 13:12
   
라멜라는 남미선수답게 아기자기한 발재간은 있지만 크랙형은 아니지요.
토트넘에서도 확실한 주전으로 팀전술의 중심에 서본적도 없구요.
T방숭박멸T 17-12-11 09:32
   
동감.. 몇몇 축알못 어그로 빼곤 다 동감할겁니다.
영원히같이 17-12-11 11:46
   
예전에는 공을안줘서 문제였는데 이제는 막줌 ㅋㅋㅋ
코리아 17-12-11 11:53
   
정말 손꾸준이네요~
G평선 17-12-12 14:00
   
공 잡고 돌파하는 믿을맨이 되어버림...

예전엔 볼 옆으로 돌리고 뛰어들어가기가 일쑤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