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스킨이 돌아왔습니다. 파찌니가 경미한 부상으로 선발로 못나올 것 같다고 컨퍼런스에서 언급. 모이스킨의 선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감독이 발로티를 크게 칭찬했는데, 모이스 킨 대신 체르치-발로티 투톱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부상기간에 승우가 계속 나오기는 했는데, 롤이 조금은 다르지만 둘의 우선순위가 바꼈을지 궁금하네요.
감독이 파찌니를 서브로는 쓰고싶다고 밝혔는데, 파찌니 몸상태, 모이스 킨의 경기감각 여부에 따라 5일 제노아전, 10일 SPAL전은 지고 있을 경우에나 교체투입 가능성이 생길 수 있고, 두경기다 결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기고 있을 경우에는 투입가능성이 현저하게 낮습니다.)
하지만 13일의 코파 이탈리아 AC밀란전에는 선발 or 출전이 유력합니다. 10일과 17일 밀란 원정사이에 일정이 빠듯해서, 승우가 출전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지난경기 승우 풀타잉경기에 대한 반응들이 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감독에게는 좋은 어필이 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감독의 컨퍼런스에서도 대부분의 경우 승우에 대해서도 킨과함께 중요한 무기라고 언급해줍니다. 아직 주전은 아니지만 충분히 감독 머리안에 있다는 소리죠.
5일, 10일 경기에도 교체출전을 할 수 있었으면 하네요. 13일에는 산시로에서 선발 or 비교적 많은시간 출전해서 좋은 활약보여주고 입지를 더 늘려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