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7-10-08 02:30
[잡담]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이청용 재발견이니 노력하면 된다고 하시는 분이 계신데요.
 글쓴이 : 조카카
조회 : 931  

상대 윙어가 강하면 강할 수록 특히,월드컵 무대에선 더 하겠죠.

수비력 약한 윙백은 전술적으로 공략당하기 좋은 먹이에 불과 합니다.


뒷공간 털리기 무서워서 오버래핑도 극도로 자제해야 되구요. 결국 공격적인 장점은 못써먹어요.

이청용이 보여준 공격적 재능은 4골을 처먹힌 후에 극단적인 공격전술을 활용할 경우에나 가능한 옵션입니다.

제발 이청용이를 윙백으로 써도 괜찮겠다는 생각 마세요.


차라리 더 일찍 월드컵 티켓 따기위해 아시아 팀 상대로 활용했다면 적극 찬성하겠습니다.

오히려 더 수비적인 선수로 5백을 하고 역습 한방 노리거나 4백에 볼란치로 운영해도 모자를 판에

공략가능한 선수를 크로스 존에 배치하는 건 오바라는 겁니다. 중앙수비수들이 크리어링을 잘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윙백의 최우선 과제는 공격적 재능이 아니라 수비력입니다. 특히, 최약체로 평가받는 한국에서는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벨루가 17-10-08 02:33
   
너무 맞는 말씀. 공감합니다.
오늘 이청용과 김영권은 스피드 있는 유럽, 남미팀 만났으면 완전 쳐발렸죠.
윙백은 스피드와 체력을 동반한 수비가 우선이죠. 공격전개는 그 다음 일이고요.
도배시러 17-10-08 02:33
   
이청용 체력 약하다는 이야기는 본적이 없는데... 대표적인 사례는 뭐가 있을까요 ?
     
조카카 17-10-08 02:34
   
모르시면 찾아보세요. 말 안통하는 분에게 친절하진 않아요.
     
도배시러 17-10-08 02:35
   
과거 이청용 경기볼때 체력 딸린다는 느낌은 없었네요
          
조카카 17-10-08 02:38
   
그건 님이 느끼신 거고요. 찾아보세요 그러니까요.
          
도배시러 17-10-08 02:43
   
리그 운용시의 체력에 관한 문제라면 박지성도 체력 딸려요.
월컵에서 잘해야 4경기인데... 그 정도는 충분해 보입니다.
               
조카카 17-10-08 02:45
   
..이청용 체력과 피지컬은요. 한창 때도 많이 지적받았던 부분이구요.
찾아보세요.
                    
도배시러 17-10-08 02:49
   
찾아보니 리그용 체력이 딸린다는 내용만 나오네요. 한국선수중에 풀리그용 체력되는 선수는 본적이 없어요.
.
국대에서 체력 문제를 언급한 기사는 안보이는데... 링크 부탁합니다.
조카카 17-10-08 02:34
   
이 따위 괴상한 전술이 신태용이가 공격축구 하겠다고 인터뷰한 때부터 예감한 일입니다.
수비도 안되는데 공격축구 가능하다고 생각하신가요?
어퍼컷 17-10-08 02:34
   
전 이청용 윙백으로 지금 현재 국내 풀백이나 윙백보다 좋다고 생각 합니다.

수비 못하는건 다 똑같고 최소한 이청용은 후방에서 패스 전개나  오버랩핑 타이밍 잡는건 압도적으로 좋더군요!


그러나 결론은 실험은 실험이고 오늘 경기와 태용씨의 전술은..... 욕 아니면 할말이 없네요!
     
THeOneSpace 17-10-08 02:37
   
윙백이 수비 못하면 아웃이지 뭔 다 못한다고 씁니까.... 사이드 탈탈 털리는데 뭔 공격이 되나요
          
어퍼컷 17-10-08 02:38
   
지금 국내 윙백이나 풀백에서 수비 잘하는 선수가 있나요? 안정감있는 선수 있나요?


그나마 이청용은 패스와 패스전개 오버랩핑 타이밍은 잘 잡는다고 적었습니다.

이청용 선수 수비좋다고 적지 않았네요! 실험은 실험이라고도 적었구요!

글을 끝까지 읽었으면 좋겠네요!
               
조카카 17-10-08 02:43
   
오늘 경기에서 수비에 포커스를 두고 이청용 선수 플레이 관찰하신 분들이면, 가뜩이나 안좋은 수비 조직력 헝클어지고, 후반 뒷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모습 자주 보였을 겁니다. 백업이 빨리 들어오는 것도 아니구요.
공중볼 날아오면 같이 뛰어주는게 아니라 헤딩 미스나길 대기하고 있구요. 전형적인 윙어 모습이죠.
저도 써보고 알아차렸으면 다행이다 생각할텐데, 이건 답나왔는데 오답을 답이라고 하니 답답해서 그럽니다.
                    
도배시러 17-10-08 02:44
   
그런 부분은 김창수가 더 우월하나요 ?
                         
조카카 17-10-08 02:46
   
김창수가 더 우월한지 찾아보세요.
                    
어퍼컷 17-10-08 02:45
   
저도 지금 이청용 풀백 전향을 지지하지도 신태용 이청용 풀백 기용을 칭찬하는건 아니에요!

반대로 그만큼 현재 국내 풀백과 윙백들의 플레이들도 못마땅하기에 쓴글이구요!


없는건지 못찾는건지...저도 답답하네요!
THeOneSpace 17-10-08 02:35
   
입태용이 토트넘 경기 보고 옛다모르겠다 한번따라해본걸...
쉴드치는거에요... 이청용 윙백이요 ㅋㅋㅋ 수비별로고 공격 재능만 있는 윙어를 하루 아침에 윙백 가능성을 보다니 대단하네여 ㅋㅋ FM 하나?
이니셔s 17-10-08 02:35
   
월드컵의 강한 상대팀의 수비력을  뚫어야하는데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던 박지성을 윙어로 전향시킨 히딩크가 잘못 했네요.
     
루포 17-10-08 02:49
   
박지성이 수미였다고요? 감바에서 뛸때도 윙포로 뛰었는데 어디서 수미를 뛰었던거죠?
          
이니셔s 17-10-08 02:50
   
감바에서 뛴적도 없는데요?
               
루포 17-10-08 02:51
   
잘못봤네요 교토입니다
               
루포 17-10-08 02:52
   
어디서 수미를 했죠?
               
루포 17-10-08 02:56
   
제가 알기로는 맨유에서 나갈때쯤과 q.p.r에서 수미로 많이 뛰기는 했습니다
     
루포 17-10-08 02:50
   
올대에서 허정무가 뽑았을때도 윙어였습니다 대학때도
          
이니셔s 17-10-08 02:57
   
히딩크가 중국전에 윙어로 쓰기 전까지 윙에서 뛴적 없구요.
교토에서도 여러 포지션 뛰었지만 가장 공격적인 포지션은 공미였고
대부분 중미정도였네요. 찾으면 다나와요.
               
루포 17-10-08 03:04
   
도저히 못찾아서 그러는데 링크좀 주시겠어요? 저는 못 찾겠네요
     
도배시러 17-10-08 02:59
   
2002 월컵에서 박지성 포지션은 윙어/윙포-수미 2가지였죠.
정신지배 17-10-08 02:44
   
당연한 애기죠, 근데 그 당연한 애기가 지금 한국에선 통용이 안됩니다.
오른쪽에 누가 있까요? 최철순, 고요한 또 누가 있죠?
그럼 이 윙백, 풀백들이 라인을 내려놨을때 수비가 괜찮았나 한번 돌이켜 봅시다. 지난 최종예선을요.

오히려 이청용 내려놓으면 애네보단 발기술은 좋아서 탈압박은 하겠더랍니다.
그렇다고 애네가 지금 수비가 이청용보다 낫다? 글쓴이도 낫다라고 단정 못지을걸요?
저도 수비가 되는 풀백, 윙백이 있으면 이청용 안써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옵션정도로 두고요.
근데 지금 수비가 되는 풀백, 윙백이 누가 있습니까?
     
도배시러 17-10-08 02:47
   
오버래핑, 탈압박, 패스,  크로스, 수비.... 수비 빼고는 이청용 윈~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