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K리그 소집되면 선수진 확 바뀔건데 뭐가 중요해요?

중요하다고 신태용 감독에게 면죄부가 되냐? 그건 또 아니죠.

K리그 일정이 어떻든 월드컵 전 최고의 대전일수도있는 유럽 평가전을 망쳐버렸는걸요.

또한, 아시아 팀들보다 상대적으로 위로 평가받는 러시아를 상대로 스코어를 제외한 움직임으로 볼때 아시아팀들을 상대할때보다 좋은 모습을 보인건 200% 감독의 전술문제임을 증명하는거죠.

뭐 K리그 소집 안해서 아시아리그 선수들 대거 불러들여 평가전해 선수진이 다르다?

개소리에요, 그 선수들도 한두번씩 대표팀에 들어와있던 선수들이고 첫 발을 담그는 선수는 없기 때문이죠.

히딩크가 와도 한국 축구는 미래가 없다는분들 있죠?

저는 어제 경기로 확신을 가졌습니다 사실 반신반의 했는데 히딩크가 해법이 있다는건 진짜 있다는걸로요.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지금 멤버들 2002년 멤버들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2002년 어려서 잘 모르지만 말씀들 들어보면 그 전엔 욕바가지로 먹던 고참선수들이 대부분이었고

합숙기간을 비롯한 여러가지 특혜가 있긴 했지만 오랜 합숙기간만큼의 조직력 향상으로인한 팀스피릿에는 이길지 못할지라도

지금 발전한 선수들의 역량이면 감독만 정상일 가정하에 그에 준하는 경기력을 보여줄수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