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가면 선수들 전체적인 수준과 분위기도 대단하지만,
경쟁의 사닥다리가 쉴틈 없이 전개됩니다.
어디서 느긋할때가 있나요?
내가 잠시 쉬면 치고 들어올 벤치멤버가 눈을 부라리고 있는데...
하루도 마음대로 쉬지 못하고 열심히 할수밖에 없습니다..
이게 축구 선진국 문화요 환경입니다.
거기서 하다보면 자신도 감지못하게 실력이 늘어갑니다..
중국가면 그 반대겠지요..
누구말대로 중국정도면 이런압박까지는 받지 않고,
압박이 있어도 이정도로 심하진 않죠...
개구리를 냄비에 넣어서 서서히 끓이면,
천천이 변화하는 온도때문에 뜨거운줄도 모르고 나중에 익혀죽습니다.
선수들이 중국가서 자신들 실력 하강하는것 눈치못채죠..
중국화라 하면 어이없다고 할겁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중국화 맞습니다.
선수 본인들만 감지 못할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