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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07 11:43
[잡담] 우리나라 3빽시 빌드업하는거보면 한심합니다. 해법 따로없습니다.
 글쓴이 : 축구가생이
조회 : 430  

공간 너무 넓고 그런건 이미 다 드러나 있는거고 어떻게 해법을 찾아야할지 생각해보면

2002년에 답이 있습니다.

빌드업 개념도 없던 그 시절 한사람이 두사람 몫하려고 공간 메꾸려고 쉴세없이 뛰어다녔죠.

공간을 좁히면서 패스하는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우리가 볼 가졌을때

어느 포지션의 선수도 한순간도 쉴틈이 없을만큼 뛰어다녀야 합니다.

지금은 빌드업 개념에 묶여서 너무 정적인 패스로 경기를 풀어가려하니

그 넓은 공간이 더 넓게 보이는겁니다.

빌드업 하더라도 좀 동적으로 선수들이 오프더볼인 경우 움직임을 어떻게 짜맞추는지가

3백에선 중요하죠. 이걸 할려면 국대끼리 발 상당히 많이 맞춰야 가능합니다.

현실은 불가능에 가깝죠. 

그래서 아예 유소년서부터 개념도입이 시급합니다. 

3백 전술시 어떻게 움직여야하는지 시스템화 시켜야 하는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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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빠어어 19-09-07 12:09
   
요즘 시대에 어느 선수 하나라도 게으르면 전체 대형이 무너지죠.
쌈바클럽 19-09-07 12:17
   
빌드업 개념이 없긴 왜 없어요. 플레이메이커란 말의 유행, 리베로의 유행.
티키타카 등 빌드업을 강조하는 축구의 개념이 최근에 유행한거 뿐이죠. 한 두 선수에 의존하는 조율이 아니라 되도록 팀 전원이 조율자가 되는 그런 축구 말이죠. 그러니 키퍼의 발밑도 보고 수비수들의 발밑도 보는거죠.

가짜9번도 비슷 한 맥락인거고...빌드업이라는 건 그냥 공격 진행 밥법의 과정을 의미하는건데요.
최근 평가전 같은경우도 공.수 모두 조직력이 개판이라 그렇지 기본적으로 이강인,백승호,김민재 등 후방에 빌드업을 주도할 수 있는 선수를 여럿 두는 었는데 암튼 이게 잘 안됐던거죠.

움직임,조직력,연계 이런 부분은 성실성, 컨디션, 기본 기량, 전술 숙련도, 서로간의 익숙함 등 여러 부분으로 인해 잘 될수도 안될 수도 있는건데요. 어느 한 부분이 나아지기 시작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지 알 수 없죠.

미리부터 망하고 글럴다고 단정 지을건 없다고 봐요.

그리고 좋은 유소년 교육이란 무엇일까로 고민하면 님이 제시한 방식은 많은 반박을 당할겁니다.
     
축구가생이 19-09-07 18:17
   
쌈바클럽님 빌드업이란 말이 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야 유행하는 말인데 무슨
개념이 있었다는건지.
2002년에는 그냥 공격전개였고 선수들끼리 주고받는 패스였지 개념이 있었던건 아닙니다.
지금은 후방 빌드업서부터 차근차근 공격전개를 하는 용어로 쓰이는게 빌드업입니다.

쌈바클럽님 혹시 개념이란 용어를 잘 모르신다면 사전에 적힌대로 긁어왔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념"
"하나의 사물을 나타내는 여러 관념 속에서 공통적이고 일반적인 요소를 추출하고
종합하여 얻은 관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