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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2 16:03
[잡담] 한국이 과거 부터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게임, 그 다음이 아시안컵 순서임..
 글쓴이 : 서클포스
조회 : 457  


과거 부터 축구를 많이 봤던 사람들은

과거에 아시안컵에 대해서는 전혀 인지 하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임..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월드컵 그리고 올림픽 그 다음이 아시안게임..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시안컵 이었음..

대회 중요도가 낮았고.. 심지어 대회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있었음..

물론 요즘은 대회 위상이 많이 올라 갔지만.. 한국은 아시안컵에 대해서는 중요도가 상당히 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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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만(...) 23세 이하가 출전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보다 중요도가 낮은 제4대회로 취급된다. 병역 혜택(=장래에 2년간 더 받을 연봉)이나 상금이 없기 때문이며 세계 대회에 줄기차게 나가는 한국 입장에서는 아시아 팀과 대결이 축구팬들의 눈에도 안차기 때문이다. 심지어 대한축구협회 내부에서조차 A대회이자 대륙 대표 축구대회인 AFC 아시안컵은 U-23 대회인 아시안게임보다도 권위가 한참 낮은 듣보잡 제4대회 취급하며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는 눈치이고 언론도 비슷하다. 심지어 1992년 대회에서는 아마추어 선수들로만 선발해 지역 예선에 출전했다가 본선에도 오르지 못하고 탈락했던 흑역사도 있으며 가장 최근이었던 2011년 대회 직전에도 수많은 팬들이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박지성의 아시안컵 차출에 반대 서명까지 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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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텍스 18-09-02 16:05
   
아시안컵에 대해서 올드팬도 다 알고있음

중요도가 님 말대로 한참 후순위 였고, 다른 아시아 국가도 마찬가지였음.

그만큼 중요하지 않은 대회였으나, 우승국에 컨페더가 걸리는 등 하면서 중요도가 올라갔음.

그게 97년부터니까, 그 떄도 우리는 2002년에 관심이 쏠려 있었던 거..

그리고, 그 이후도 병역등도 없고, 2002년에 엄청나게 희생한 구단들이 차출에 소극적이었음

그 후, FIFA랭킹의 산정방식이 바뀌고, 중요도가 올라가며 자연스레 중요하게 생각함.

결정적인건 대륙컵이라 아시아 최고 권위로 인식하면서 부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