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불과 165센티 밖에 안 되는 작은 키지만, 그의 경기를 보면 여간해서는 잘 넘어지지를 않습니다.
그게 바로 진짜 피지컬입니다.
상대가 몸으로 밀쳐 오더라도 넘어져서 파울을 얻기보다, 그냥 밀고 나가면 전면이 오픈 되는 거기 때문에 아주 좋은 찬스가 만들어지는 거거든요.
그걸 이강인이가 해줘야 되는 겁니다.
이승우도 마찬가지구요.
차범근이 대단한 게, 덩치도 좋았지만, 그 상황에서 여간해서는 잘 넘어지지 않고 그냥 돌파해 나가는 힘이 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