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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26 22:09
[정보] FIFA/KFA 공식 오프사이드 룰
 글쓴이 : 모란
조회 : 638  

출처 : http://www.kfa.or.kr/_Data/download/2016-17football_laws.pdf

1. 오프사이드 위치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것만으로 위반은 아니다.
선수들은 오프사이드 위치이다. 만약 :
•머리, 몸 또는 발이 상대방 진영(중앙선은 제외)에 있을 때
•머리, 몸, 발의 어느 부분이 볼과 최종의 두 번째 상대편보다 상대편 골라인에 더 가까이
   있을 때
골키퍼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의 손과 팔은 고려대상이 아니다.
아래 선수는 오프사이드 위치가 아니다. 만약 다음과 동일선상에 있는 경우:
•최종 두 번째 상대 선수
•최종 두 명의 상대 선수

2. 오프사이드 반칙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선수는, 팀동료에 의해 볼이 플레이 또는 터치된 순간에, 다음의
행동을 통해 적극적인 플레이에 포함될 때에만 처벌을 받는다 :
• 팀동료에 의해 패스 또는 터치된 볼을 플레이 또는 터치하여 플레이에 간섭할 때
• 상대 선수를 방해하면 :
• 명백하게 상대방의 시선을 가로막아 상대방이 볼을 플레이하거나 플레이가 가능한 것을
막았을 때
• 볼을 목적으로 상대방에 도전했을 때
• 그에게 가까운 볼을 명백하게 플레이하려는 시도가 상대방에게 영향을 주었을 때
• 명백한 행동을 통해서 상대방이 볼을 플레이하려는 능력에 확연히 영향을 주었을 때
또는
• 볼을 플레이 하거나 상대 선수를 방해하여 이득을 얻는 경우:
• 골포스트나 크로스바 또는 상대 선수에게 맞고 튀어나온 볼 혹은 굴절된 상황
• 상대 선수에 의해 의도적으로 세이브 된 경우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선수가 상대 선수로부터 볼을 받았을 때, 그 플레이가 의도된
플레이라면(의도적인 세이브 제외) 이득을 얻었다고 간주하지 않는다.
세이브는 선수가 골 또는 골과 매우 가까운 곳으로 향하는 볼을 손을 제외한(페널티 에어리어
내의 골키퍼는 손도 포함) 몸의 다른 부분으로 막는 것을 말한다.

--------------

이번시즌 적용된 규칙이구요.
이건 원문으로도 있으니 확인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옵사이드 부분만 발췌했습니다.

오늘 상주vs부산 경기에서 부산에서 옵사이드 위치에 서있던 선수가 상주 수비수의 플레이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옵사이드 맞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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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 17-11-26 22:11
   
이건 FIFA 공식 규정이에요.
에르난데스 17-11-26 23:39
   
많은 한국 축구팬들이 헤깔려 착각하는 규정이

[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선수가 상대 선수로부터 볼을 받았을 때, 그 플레이가 의도된
플레이라면(의도적인 세이브 제외) 이득을 얻었다고 간주하지 않는다.  ]  이 규정인데

한마디로 예전 독일월드컵때 이호가 스위스 선수의 횡패스를 커트하기 위해
발을 뻗었다 이호 선수 때문에 옵사이드 지점에 있던 프라이 선수에게 볼이 가서
프라이가 골을 넣었을때 주심이 옵사이드를 선언하지 않은 것으로 막 화내고
올바른 해설을 하던 신문선까지 하차시켰는데 심판(주심(의 결정이 옳았구요.
신문선의 해설도 올발랐고 나머지 해설위원(차범근부터 mbc 해설자들 심지어
여자 국제심판이었던 임은주 심판해설위원까지 모두 틀린 해설을 했었죠.)

말그대로 스위스 선수는 전혀 오프사이드 지점에 있는 프라이 선수에게
패스한 사실이 없었죠. 옆으로 횡패스를 했는데 이호선수가 한국 골문으로
들어오면서 그 횡패스를 커트하기 위해 발을 의도적으로 뻗었다 그게 이호선수 때문에
오프사이드 지점에 있던 프라이에게 볼이 갔기 때문에 전혀 오프사이드 상황이 아니였죠.
그런데 그때 부심(선심)은 그 위치에서 이호선수의 발에 맞고 꺽이는 것을 한국 수비수들이
엉켜있어서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 바로 스위스 선수가 패스한 줄 알고 오프사이드 기를
올렸지만 바로 앞에서 본 주심이 이호선수가 커트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발을 뻗었다가
이호 선수 때문에 프라이에게 볼이 간 것을 봤기 때문에 오프사이드를 선언안했던 거죠..

바로 저 규정입니다.. 오프사이드 지점에 있던 선수(프라이)가 상대선수(이호)로 부터 볼을
받았을 때, 그 플레이(이호선수의 플레이)가 의도된 플레이라면 (프라이)는 이득을 얻었다고
간주하지 않는다 입니다..

즉, 스위스 선수가 단순히 가만히 있는 이호선수를 맞춰 굴절되어 프라이에게 갔다면
옵사이드가 되지만 그때는 이호선수가 스위스 선수의 횡패스를 차단하려고 커트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발을 뻗어 그 이호 선수의 의도된 플레이로 프라이 선수에게 볼이 갔기 때문에
프라이는 이득을 본 것으로 간주되지 않기 때문에 오프사이드 반칙이 되지 않는 경우였던 겁니다..

그리고 그래야 맞구요..왜냐하면 스위스 선수들은 온사이드 지역에 있는 선수에게 횡패스를
했는데 그걸 이호선수가 방해하려다 이호 선수 때문에 프라이에게 볼이 간거라 이게 오프사이드가
되면 그건 스위스 선수가 억울하고 정당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호 선수만 아니였다면
그 횡패스는 정상적으로 온사이드 지역에 있는 동료 스위스 선수에게 횡패스되는 상황이었거든요..

근데 올바른 해설을 한 신문선은 국민감정 때문에 매장되어 해설도 관두게 되었고
엉터리 해설한 해설위원들은 계속 해설하게 되었고 한마디로 촌극이었죠..

위와같은 경우는 남아공때 우루과이 잉글랜드 전에서 수아레스가 옵사이드 지점에 있다가
잉글랜드 선수가 카바니랑 헤딩경합하며 공을 걷어내려다 뒷머리에 잘못맞춰 옵사이드지점에
있던 수아레즈에 오히려 패스가 되어 수아레스가 잉글랜드전 결승골을 넣게 할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의도적인 세이브는 제외한다고 되어있는데 세이브는 골문으로 들어가는
볼을 클리어링 해내는 주로 골키퍼가 하는 방어를 말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골키퍼 아닌
최종 수비수가 골문으로 들어가는 볼을 걷어내는 것도 포함되구요..

즉, 골키퍼가 의도적으로 세이브를 하는 경우에는 세이브를 할때 오프사이드 지점에 있는 경우
볼을 건드려 골을 넣으면 그건 무조건 오프사이드가 적용되는 것입니다..
예전 한열사에 청어람이라는 사람이 이 세이브를 일반 디펜스 방어로 잘못 해석해
이해를 잘못해 억지주장을 하는 것을 설명해주느라 얼마나 개고생을 했는지 참 갑갑하더군요.
최근에 한국 피파 u-20 wc 에서도 이런 상황이 나와 오프사이드 선언안되니 그때서야
꽁무니를 내리고 인정을 하긴 했지만..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