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에서 통할 정도면 그래도 과거보다 정말 많이 발전 한 것 같네요.
윙어롤 뿐만 아니라 공미 움직임을 많이 보이는게 인상적이네요.
특히, 접고 올리는 역방향 크로스나 슛팅이 수동적인 움직임이 아니라 욕심있는 모습을 보여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얼마 안된 과거, 국대에 이승우가 권창훈보다 더 우위에 있다고 주전으로 기용해야 된다며 댓글을 다셨던 분이 생각 나네요. 그것도 플레이 메이커로 말이죠.
그때는 권창훈이 리그앙에서 활약이 미비했었지요. 경기에선 나름 자신감있는 플레이 보여주고 있었죠.
요새도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권창훈 경기도 안보시고 댓글만 다시는 분 같았는데 말귀 안 통하더군요.
저도 이승우 선수 좋아하고, 미래를 위해 한자리 정도 주워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주전 스쿼드 자체는 경쟁에 의해 정해져야 하기 때문에 서브 개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승우가 플레이메이커로 뛴 경기도 별로 없는데 권창훈과 이재성보다 더 높게 평가를 하며, 본인 맘대로 포지션과 롤을 주시더군요.
바르샤 유스 감독보다 보는 눈이 좋은 전문가 분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아직까진 이승우 선수는 파워가 안올라와서 장거리 전환패스나 2선 자원에서 필요한 중거리 슛, 러닝 크로싱 등 옵션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 입니다. 시간 지나면 해결될 문제구요.
그당시 베로나 한경기 나와서 패싱 몇번 주고 받은 걸로 권창훈을 이승우 아래로 보는 어처구니 없는 댓글로 엄청 얘기 했었죠.
현시점에서도 권창훈을 이승우 선수보다 낮게 평가하는지 궁금하네요.
그 당시 슈팅이 안좋다, 패스가 나쁘다, 템포 잡아 먹는다 하면서 권창훈을 까시던데, 이해할 수 없는게 국대에서 2선에서 중거리 슈팅 날려서 골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 중 한명이 권창훈 아닌가요?
이승우 선수 좋아하는 것은 알겠는데(물론 저도 좋아합니다.)눈에 색안경 끼고 선수 평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국대 주전은 경쟁과 실력으로 차지해야지요. 포텐으로 차지하는 자리가 아니죠.
정말 말귀 안통했는데 요즘 활약에도 권창훈 평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글 많이 쓰시는 분이라 궁금해서 몇자 적었습니다.
이승우도 우리나라 선수지만 권창훈도 마찮가집니다. 둘다 어린 선수구요. 같이 사랑 받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