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이승우선수는 괜찮아보이는데 팬들은 참 성급하다.

성급한게 아니라, 실전감각이 떨어져서 옮긴건데, 그 핵심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인겁니다.

지금 대표팀 경기 말고 계속 경기를 못 뛰고있는 입장인데, 이게 성급하다고 하면 문제 있는거죠.

그냥 일반적인 선수라면 님 말이 맞을수 있어요. 일반적인 재능에 일반적인 코스를 밞아가는 선수가

아니잖아요. 이승우가 괜찮고 안괜찮고는 솔직히 그렇게 할수 밖에 없는 거고..

자기가 열을 내봐야 상황이 바뀌는것도 아니니까...

당연히 이적하자마자 교체도 자주 나오고 선발출전하고, 골도 넣고 하면 너무 좋겠죠.
그런데 아직 많이 어린선수고, 성인리그는 경험이 없습니다.  첫시즌 쯤이야 그냥 애정으로 기다려주는 중입니다. 리그, 팀적응도 다 끝난 다음 시즌에도 출전이 힘들다면 그건 정말 팀을 잘못고른게 맞겠죠

실전감각이 떨어져서 경기를 뛰기 위해 베로나가 옮긴건데

1년을 기다리고 이런건 그냥 일반적인 코스의 선수 이야기이고...

경기를 뛰어야 실력이 느는데, 다른 일반적 선수처럼 유스 경기를 제대로 소화 못해서

경기 감각이 떨어지고 결국 재능에 비해 좀 정체된 입장에서

그걸 돌파하고자 실전을 뛰어야 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고르고 고른 팀이 베로나인데

왜 베로나를 골랐겠어요?

이런 약팀에서는 자신이 경기를 뛰는 찬스가 많이 올거라는 믿음과 계산이 있기 때문에

그런거에요. 어차피 어느 팀을 가든 1년을 대기타는거라면,

약팀 갈 필요 없이 중위권팀을 가는게 1년후에 훨씬 기회 받기도 좋고

심지어 좋은 선수들도 섞여 있어서 발전에 도움이 됩니다.


약팀 가는 이유는 경기를 뛰기 위해서 인거에요.


이승우도 그런 목적으로 옮긴거고... 근데 어쨌든간에 선택이 잘못된거라는거죠

약팀은 약팀인데, 이승우를 주전으로 쓰는게 아니라, 약팀이라서 이승우를

교체로라도 쓸 여유가 없는 팀이라는거에요. 젊은 선수가 약팀을 갈때

장점은 주전으로 뛸 확률이 높은거고 꼬이면 아예 나오지 못하는 경우인데

지금 후자라는거죠.

디종에서도 불렀다는데 사실인가요? 훔 .. 프랑스리그가 좋았을지도 이태리는 뭔 무관중 경긴지 알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