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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8 16:45
[잡담] '언더독' 대전, 텐백 대신 공격 축구 선언
 글쓴이 : mr스미스
조회 : 456  





2014년 대전은 K리그 챌린지 36경기에서 무려 64골을 넣었다. 경기당 평균 2골에 가까운 기록으로 리그를 평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 경기에서 3골을 이상을 넣은며 다득점에 성공한 적도 10번이나 된다. 아드리아노라는 걸출한 스트라이커를 필두로 화려한 공격 축구를 구사했다. 

2015년 대전은 K리그 클래식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제 대전은 약팀이다. 리그를 호령했던 작년과는 상황이 달라졌다. 전북현대, 울산현대, 포항스틸러스 같은 강팀들을 상대해야 한다.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공격적으로 나서기 쉽지 않은 양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약팀일수록 수비에 집중한다. 흔히 말하는 '텐백' 전술로 실점을 미연에 방지하는 팀들도 많다. 작년의 FC서울처럼 약팀이 아니더라도 감독의 선택에 의해 수비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팀도 있다.

하지만 조 감독은 올해에도 공격적으로 나설 생각이다.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 캠프에서 만난 그는 "우리는 올해에도 작년처럼 공격적으로 할 것이다. 수비적으로 한다고 해서 골 안 먹히는 게 아니다. 꼬리를 내리고 수비만 하기보다는 우리 스타일대로 공격적으로 하는 게 더 나을 수 있다"며 "상대가 누구든 우리만의 축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대주 서명원과 더불어 대전이 공격 축구로 돌풍을 일으킬것인가!
윤정환 감독의 울산, 그리고 대전.. 두 팀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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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되자 15-02-08 16:52
   
올해 케이리그는 정말 재밌을 거 같습니다. 서울, 포항 감독은 자기 색깔을 완성했다고 자신하고 있고 울산은 윤정환 감독의 능력 궁금하고 전북 1강체제로 가기 위해 스쿼드 강화했고... 대전까지..ㅎㅎ 중국 팀들이 엄청난 선수들을 사 모았으니 마지막에 아챔 경기까지 긴장될 터이고... 국대도 강해지고 있으니 올해부터 축구가 더욱더 재밌어지겠네요.
     
mr스미스 15-02-08 17:09
   
얼른 리그 개막 했으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