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 대해 쓴소리 비판 이것 때문에 그런게 아님.
십년지직, 혹은 불알친구라도 서로 갈구기 쉬운데...
그깟? 스포츠 뭐라 한마디 못하겠음?
근데 차이가 있음., 막 지랄을 해놔도, 언제 그랬냐듯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고 허울없이
툴툴하게 지낸다는 것과, 평생을 원수까듯이 기억하고 까는거...
한국 축구팬? 혹은 국민들? 소위 대표팀 경기, K리그 비판,비난론자들은
애초부터 한국 축구 자체에 대해 정이 없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은 편인거 같긴 함.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는 친구잖아 이런 스탠스가 안보이고, 한번 깔거리면 생기면
기존의 깟던거랑 얹어서 계속 까는게 확장이 되지
이걸로 깠다가, 잊어먹고 막 즐기다가, 다른 걸로 깟다가 뭐 이런게 안됨.
이건 누가봐도 축구라는 스포츠에 정이 없어 보인다는거...
정이 있으면, 막 밉고 화가나가도 , 야 이 새끼 니가 해냈구나 하고 눈녹듯이 지난 일은
마치 없던 일처럼 넘어가는 법이고.. 그거와 비슷한 걸로 축구라는 스포츠에
정이 두둑하면, 쓴소리도 하고 화내기도 하겠지만 이렇게 원수 보듯이 평생 간직하진 않을거..
유럽애들 그렇게 무뇌아 같이 굴어도 언제 그냈냐 듯이 관중수 많고 열광하고 이러는거 보면
정말 축구란 스포츠를 좋아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