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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1 15:57
[잡담] 상대팀 응원하는 재미가 의외로 쏠쏠합니다.
 글쓴이 : 세운령
조회 : 364  

축협의 개짓거리에 이번 유럽 2연전은 상대팀이 한국을 박살내기를 바라면서 봤는데요


그래도 설마 막상 보기시작하면 한국을 응원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상대팀이 골을넣는순간 박수를 치는


제자신을보고 깜짝놀랬습니다. 오히려 더 많은 골을 못넣은 상대팀을 욕하기까지했습니다. 상대팀을 응원


하니 화도나지않고 은근히 스트레스도 풀려서 좋았고 의외로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아마 저처럼 우리나라가


박살나길 바라면서 시청했던분들이 상당히 많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이게 정상은 아니자나요 . 얼마나


국대가 막장이면 팬들이 상대팀을 응원하는 촌극이 벌어지겠습니까. 호로곤과 신태용은 축구팬들을 지금


비정상으로 만들고있습니다. 지금 심심찮게 11월 국내에서하는 평가전을 무관중 보이콧하자는 말이 심심


찮게 나오고있습니다. 시청률도 러시아전 10%  모로코전은 6%대로 점점 국대에 대한 관심이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나중에는 차라리 악플다는게 고마울정도로 팬들의 관심은 멀어저 갈것입니다. 아직 축협


돌대가리들과 신태용은 이런 현상을 무시하고있으며 나중에 잠잠해 지겠지라는 안이한 망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것은 팬들을 개 돼지로 보고있다는 증거이며 축구는 축구인들의 것이다라는 아집에 사로잡혀


있는 증거입니다. 팬들이 없으면 축구도 없다는것을 모르고있는 아니 아예무시하고있는 저 망상병 축구인


들이 있는한 팬들의 관심은 서서히 멀어져갈것이며 한국축구는 돌이킬수없는 나락에 빠지게 될것을  호로


곤과 깜놀태용에게 경고하고싶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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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명수 17-10-11 16:03
   
근데 진심으로 이번에 신기한 경험을 했네요.
러시아나 모로코가 공 잡으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편해지고, 우리팀이 공 잡고 위협적인 모습이라도 보이면 가슴이 철렁함. ㅋㅋ
슬픈영혼시 17-10-11 16:05
   
일갑자산 제 생에 처음으로 상대를 응원했읍니다 진정코 페널티 줬을떄엔 욕까지 나오더만요 ㅋㅋ 주책인가요 ㅎㅎ
세운령 17-10-11 16:05
   
어제 손흥민이 PK 못넣기를 부처님께 빌었어요 ㅋ
쌈바클럽 17-10-11 16:10
   
모로코 경기는 한국 VS 미국 농구 경기 보는 기분이 었음.
점수차가 그렇게까지 안벌어져서 그렇지 모로코 애들 여유부리면서 설렁설렁 하고 싶은거 다 하고 놀더라고요.

자존심 상한다기보다 그것도 나름 재미나더라고요. 변태인가;;
조지아나 17-10-11 16:17
   
저도, 러시아, 모로코 응원했음요.ㅋ~      홍명보  월드컵이후.  타국가 대표팀을  응원해 보기는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