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기도 하고 인기도 많고, 능력자를 데려오지 못하면 인기인이라도 데려다 놓는 것이 나름 적당하긴 하죠.
솔직히 좋아하는 형들이긴 한데 경력으로만 놓고 봤을때 좋은 코치도 제대로된 인사도 아니라고 생각이들어요.

하다못해 신태용하고의 관계도 아리송하고 축구철학이 일치한다거나 합이 잘 맞는다거나 하는 것도 잘 모르겠고요. 보통 감독은 자신에게 필요한 코치진을 구성하는게 맞는데 같이 일해본거 사실상 처음일테고요.

이러니 저러니해도 초짜감독이 국대에 앉은 효과라는 생각도 좀 들어요.
초짜감독이 무슨 코치진이 있겠어요. 신태용 사단? 개뿔. 슈틸리케도 맨날 떠돌기만 해서 자기 사람 없던데...
초짜 감독은 그럴만한 시간도 경험도 없던거고...

그러니 협회에서 알아서 감독과 코치들은 유망주들로 몰아 놓은거라고 생각해요.
뜻이있고 야망이 있으니 도전하는 젊은 지도자 꿈나무들의 도전의식은 비난하고 싶지는 않지만...

시작부터 사실 너무 잘못 된거 같아요. 차라리 저 형들이 선수로 뛰는게 대표팀에 훨씬 도움 될거 같아요.
요즘 보면 신태용이 선수 복귀해도 되겠더라고요.

사실상 능력 있는 코치 선임이 어려워서 그런듯 싶네요.

능력있는 코치 선임이 어려우니 인기 많은 선수 출신 코치 두명을 선택한거죠. 현 국대는 여론의 지지를 전혀 못받고 있으니, 여론과 가까우면서 인기도 많고 2002 까방권도 있는 두명을 데려다 놓으면 그나마 내세울 사람이라도 생긴다 싶으니까요

코치진은 감독이 거의 자기 라인을 데리고 들어옵니다.
문제는 감독이 독이든 성배를 절대 먹을리 없다는것이죠
그 짧은 시간에 자기 입맛에 맞게 선수를 고르고 훈련 시키는것은 불가능합니다.
확률로 보면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게임이라는것을 다 압니다.

위분들 말대로 코치진 선임이 어려워 그런거라고 보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