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풀어나가는 세부적인면에서는 여전히 아쉽지만 스리백을 들고나와 같이 개비기작전을 씀으로써 카운터로 일관하는 상대의 모든수를 차단해버린 전술적인 방향자체는 옳았다고 봅니다. 다만 우리가 골을 넣을 대책 몇가지정도는 준비해야되는데 그점이 아직까지는 미흡하더군요.좀더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크로스와 세트피스를 정교하게 가다듬어야합니다.
오늘경기를 통해 같은 카운터전술로 맞서더라도 피지컬과 개인역량면에서 우위에 있는팀이 이길 확률이 더 높다는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아시아밀집수비를 깬다고 굳이 안되는 패스축구를 억지로 시도할 필요는 없다는 의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