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외국인 전술코치 공채 면접...
아마 신태용뿐만 아닐거야...
나름 좀 한다는 감독들...다 마찬가지 일거야...
그냥 해외 경기 비디오 보면서 포메이션 구경하는거야...
그러나 그것이 선수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구성된 것인줄은 꿈에도 모르고...
자신의 실력을 거짓으로 드러내기 위해 칭찬들을만한 것을 몇 개 외워...
아시아에서는 통하겠지... 그런 것들은 그냥 생각없이 사용해도 될만한 팀들이니까...
그러나 지금부터는 내용을 모르고서는 아시아팀들한테도 잘 안통할거야...
야들도 이제 조금씩 축구에 눈을 뜨니까 말이지...
진짜 한국인 중에 감독할 만한 사람은 박지성 밖에 없을거 같애...
박지성이 아무리 코치교육을 안받았다 해도 맨유에서 전술을 몸소 체험했잖아...
그렇지 않은 놈들은 그냥 있는 척하면서 쇼하는거야...
전술... 전략... 이런건 의미가 잇어야 비로소 그 가치를 발휘해...
의미란건 개개인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상대팀의 전술과 그에 따른 상대선수들의 장단점도 파악하고...
게임도중에 경기가 안풀리면 다시 처음부터 뇌를 굴려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판단하고... 포메이션 변화를 위해선
선수 교체가 필요한지... 누가 적합한지...
하나 하나 다 알아야 하지...
위에 말한건 그냥 기초적인거야...
근데 신태용같은 감독이 저딴거 할 머리가 있을거 같애...
저 정도 될려면 최하 수능쳐서 대학갈 정도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지...
그럼 외국감독은? 갸들은 어릴 때부터 수업과 운동을 같이 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