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력이 이정도로 떨어지고 단기간에 대회를 치루려면

전북이든 K리그 상위팀 수비진을 그대로 가져오고 (수미까지) 거기에 한둘 보강하는 식으로 가는게 그나마 위험이 덜할겁니다.

그리고 월드컵까지 내내 최강희든 수비진 그대로 가져온팀 감독을 만나서 들들 볶으면서 자신의 전술을 설명하고 협조좀 해달라고 해야겠죠.

중미부터 공격진까지는 대상 후보군 선수 모두에게 개인 숙제를 내고 전술에 대해 숙지하고 개인훈련좀 하라고 하고,

짱개파는 뽑으려면 1명 에이스 킬러 에이스마크용으로 데려가고

짱개파면 권경원 위주로 테스트해야할거같네요. 김영권 김기희 장현수는 그정도 기회 받았는데도 고전하면 부르면안되요.

그게 될거 같으면 이번에 해외원정때 케이리그 선수들 안뽑아가진 않았을겁니다.

최종예선 2경기 남기고 차출 조금 빨리 해줬다고 그거 갚느라 귀중한 원정평가전을
해외파만으로 반토막으로 치뤘는데요... 말은 케이리그를 배려해줬다고 하지만...
꼴에 지금 누가 누굴 배려해줄 처지가 아니죠.

전북 수비진만 데려간다? 전북에서 ㅈㄹㅈㄹ할겁니다. 다른 나라 리그들은 선수차출도
안해주는데 우리리그만 피해보는거처럼 맨날 케이리그가 희생하네 뭐네 떠드는데요.
2002년 한번 희생(?)한거 가지고 아직도 우려먹는 인간들입니다.
솔직히 2002년 한국 케이리그 부흥의 기회를 날려먹지 않았으면 희생이 아니라
투자대비 엄청난 흑자를 보는 잭팟이었을텐데 그거 날려먹고는 희생희생 거리는 ㅄ들...

최철순 김진수 이용 풀백라인보다 제주 정운 안현범 수원 김민우 우ㅏㅇ백 테스트하고 울산 전북 제주 수원 골고루 했으면 좋겠어요

최진철이나 김태영을 수비코치로 합류시키는게 정답

최선은 사퇴, 차선은 외국인 전술코치에게 전권 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