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T방숭박멸T

조회 : 736  

전반적으로 상대의 피지컬에 애를 먹은 경기.
특히 몸에서 밀리면 버티거나 확실한 파울을 얻어야하는데 어정쩡하게 플레이해서 심판의 휘슬만 바라보는건 안좋았음.

공격전개에선 두말 필요없이 역습의 손흥민.
이건 진짜 기회만 주어지면 왠만한 강팀이라도 먹혀들 정도라고 봄.

미들의 기성용은 스스로가 왜 국대주장인가 확인시켜줌.
이제껏 기성용이 부상으로 제대로된 실력발휘를 못한게 얼마나 대표팀에 악영향이 었는지 알 수 있었다고봄.

수비진은 이제껏 이영표, 차두리 은퇴후 고질적 문제였던 양측면수비수에 대한 어느정도 발굴에 의의를 둬야할거같고..

마지막으로 중앙수비에 진짜 영권이는 아니라는걸 한번더 증명..

그리고 손흥민 파트너는 현재로선 이근호가 되어야 전술적으로 맞아떨어질거같은..

솔직히 여전히 평가전이라 큰기대는 안하지만..
긍정적인 측면도 보이고 확실히 정신적으로 예전과 달라졌다고 봅니다.

영권이 빼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