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스포츠도 그런 선수들이 좀 처럼 없더라고요. 야구의 최동원 선동렬 이종범 이승엽 등 (박찬호 류현진 등 메이져리거 제외) 배구의 신진식 김세진 후인정 등 농구의 이충희 허재 강동희 서장훈 등 축구를 비롯한 다른 인기 구기종목 선수들의 경우 자국리그에서 뛰는 국민적인 전국구 스타는 최근 그다지 출현하지 않는 것 같아요.
대부분 8-90년대의 유산이죠. 현재는 나름 전국구 스타로 남은 선수들도 그 시절을 바로 뒤에서 잇는 선수들로 이미 노장이죠 대표적으로 농구의 김주성. 90년대 스타들과 함께 뛰면서 인지도가 높은편.
요즘에도 각 종목마다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선수들은 많지만 그 시절 스타들에 비하면 주목도와 인지도는 낮은편이죠. 타 종목팬들에게 이름 조차 알려지지 않으니까요.
스타의 부재는 비단 축구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예전 안정환,이동국,고종수 인기 생각하면 요즘 손흥민 기성용도 부족한 느낌이 들 정도로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땐 화재성이 장난 아니었죠. 여성팬들의 폭발력 덕분이었나;
위에 의견에 보면 대부분 은퇴시기가 얼마 남지 않은 선수들이 많네요.
김신욱은 또 해외러브콜도 오는 선수라서... 인기를 끈다고 해도 언제 해외진출 할지 모르니....
신인선수나 앞으로 유망주중에서 실력은 평균치 이상의 기량에 가끔 방송에 나가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예능 또는 연애인적인 면에 스타성이 있는 선수가 좀많이 나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