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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6 19:10
[잡담] k리그 스타선수
 글쓴이 : 바이겐조
조회 : 1,125  

각 구단에 스타선수는 누군가요

예를들면 현재이동국말고 리즈시절이동국 또는 cf한창찍던 안정환같은 선수요

예전엔 스타선수들 때문에  관중좀 들어왔었는데

최근들어 이런 선수는 없는건가요?

야구선수들은 비시즌에 예능도 나오곤하던데

축구선수들은 예능에서 못 본지 꽤 됐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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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디 15-03-06 19:17
   
현재로써는 차두리 외 생각나는 선수가 없군요
     
풍류남아 15-03-06 20:30
   
서울에는 윤일록도 있습니다. 심심찮게 유럽진출설이 도는 재능있는 선수고 제법 스타성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이기도 하고 ㅋㅋ
          
카모디 15-03-06 20:36
   
아.. 윤일록 선수요?
글쎄요 글쓴분이 이동국, 안정환을 예시로 들어주셨는데
윤일록이 일반 대중들에게도 그 정도 인지도인진 확신이 안가네요
서울, k리그에서나 스타선수인 정도겠죠
          
어썸 15-03-06 22:06
   
제가 서울팬인데 윤일록이 스타성이 있다는데에 별로 공감은 안가네요..
현재 서울에선 차두리 온리 원..
별명별로 15-03-06 19:22
   
한국 축구 핵심 자원들, 스타들은 지금 대부분 유럽이나 해외서 뛰고 있고

사실 K리그 팬들 아니고 국축+해축 위주로 보는 팬들이라면 잘 모를만하겠죠

그래도 국대에도 이름 올리고 전국구적 인지도 있는 선수라면 서울의 차두리나 울산의 김신욱 정도

전북의 이동국...정성룡은 다른 의미로 인지도 엄청나고 ;;

노장 중에는 김병지 선수나 이천수,김두현 같은 선수들이 있겠고요

그외엔 팀마다 그래도 K리그 보는 사람들이라면 인지하고 있는 간판급 선수들이야 있죠
도제조 15-03-06 19:25
   
트로이카 급의 그런 선수는 박주영이후로 거의 없지 않을까요?
KoreaUnited 15-03-06 19:32
   
이런 스타선수는 이동국, 차두리, 김신욱 정도고 김병지, 몰리나, 에닝요선수도 핵심 플레이어입니다.
별명별로 15-03-06 19:37
   
용병 따지면 서울 몰리나야 잔뼈 굵은 선수니 제법 이름 알만한 선수고

지금 전남서 뛰고 있는 스테보도...포항 아챔 우승 멤버에다 수원서도 뛰었고

우즈벡 국대로 우리와 많이 붙어 낯이 익은 울산의 제파로프

에닝요야 전북에서 좋은 성적 낸 용병이고 이번에 합류한 에두도 역시 K리그에서 좋은 성적내고 이후 분데스 진출해 유럽 챔스서도 골 넣었고

이 정도가 그래도 K리그 자주 본 팬들이라면 익숙한 용병 스타들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중용이형 15-03-06 19:39
   
다른 스포츠도 그런 선수들이 좀 처럼 없더라고요. 야구의 최동원 선동렬 이종범 이승엽 등 (박찬호 류현진 등 메이져리거 제외) 배구의 신진식 김세진 후인정 등 농구의 이충희 허재 강동희 서장훈 등  축구를 비롯한 다른 인기 구기종목 선수들의 경우 자국리그에서 뛰는 국민적인 전국구 스타는 최근 그다지 출현하지 않는 것 같아요.

대부분 8-90년대의 유산이죠. 현재는 나름 전국구 스타로 남은 선수들도 그 시절을 바로 뒤에서 잇는 선수들로 이미 노장이죠 대표적으로 농구의 김주성. 90년대 스타들과 함께 뛰면서 인지도가 높은편.
요즘에도 각 종목마다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선수들은 많지만 그 시절 스타들에 비하면 주목도와 인지도는 낮은편이죠. 타 종목팬들에게 이름 조차 알려지지 않으니까요.

스타의 부재는 비단 축구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예전 안정환,이동국,고종수 인기 생각하면 요즘 손흥민 기성용도 부족한 느낌이 들 정도로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땐 화재성이 장난 아니었죠. 여성팬들의 폭발력 덕분이었나;
별명별로 15-03-06 19:45
   
그리고 약간 사족인데

우리동네예체능에 얼마전 김병지 선수 나왔습니다 ㅋㅋ

안정환하고 같이 족구 게임하는걸로 ㅋ

근데 골키퍼라도 기본이 축구선수인지라 볼은 역시 잘 다루더군요 ㅋㅋ
cpa10 15-03-06 19:46
   
예능이라면, 런닝맨에는 꽤 나왔죠.
박지성,구자철,설기현등 기억나는 사람들.
주접왕자 15-03-06 20:36
   
위에 의견에 보면 대부분 은퇴시기가 얼마 남지 않은 선수들이 많네요.
김신욱은 또 해외러브콜도 오는 선수라서... 인기를 끈다고 해도 언제 해외진출 할지 모르니....
신인선수나 앞으로 유망주중에서 실력은 평균치 이상의 기량에  가끔 방송에 나가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예능 또는 연애인적인 면에  스타성이 있는 선수가  좀많이 나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별명별로 15-03-06 20:40
   
네 그부분이 고민이긴 하죠

젊은 피가 두각을 나타내고 스타가 되야 하는데 지금 K리그 공격수 중 그런 자원이 확하고 눈에 잘 안띄는 부분

그나마 포항의 젊은 선수들, 전남의 이종호나 부산에 있다 상주로 간 임상협. 요 정도 공격수들이 작년에 눈에 뛴 선수들인데

아시안컵서 스타된 이정협 같은 선수도...

이 선수들도 결국 K리그 잘한다고 소문 나면 중국이나 중동 구단에서 채어갈께 뻔하므로...

이 부분에 있어서 솔직히 뽀족한 답은 없는게 현실이죠
어썸 15-03-06 22:07
   
요새는 축구든 야구든 그 종목 자체를 이끌어갈만한 스타들은 다 해외 메이저 무대로 옮겨가는 분위기라..
솔직히 국내 무대에서 그런 선수들을 찾아보기는 거의 힘들어졌다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