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부터 선수가 뭐만 할라고 하면 지도자라는 새끼들 입에서 바로 야 이 새끼야 욕부터 나오는데 무슨 창의력이 있을까요? 그냥 욕이나 안먹으면 장땡이죠. 그러니 니가 알아서 해 크로스, 아 몰랑 빽패스, 툭 건드리면 자빠져서 심판이나 쳐다보고 있는거죠.
아주 근본이 잘못됐어요.
100일 합숙훈련함 ㅎㅎ 지금은 상상도 못할일이조. 100일 합숙하면서 체력훈련 몰빵함 그리고 조직력 전순훈련하면서 월드컵 직전에 완성함. 모든 선수들이 엄청잘 뛰고 잘막고 순간 압박때문에 우승후보들도 힘들어했조. 엄청난 체력훈련받은 이천수가 한말인대 그전에는 유럽선수들하고 몸싸움하면 바위랑? 싸움하는것같아고했는대 훈련이후 평가전때 몸싸움하니까 어~~ 이거 해볼만한대 이런생각했음
자유가 주어질 때 어떻게 할 줄 모르죠 기계적으로 주입식 교육대로 배웠으니까 어린 시절에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모험적이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자꾸 시도하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축구 지능을 키워 나가야 하는데 성적에 목숨걸고 간섭하고 관여하고 개성 말살하고 그러니 나이를 먹으면 점점 고착화된 투박한 플레이만 하게 되는거죠 이게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데도 늘 변하는게 없어요 최근에 박문성씨 기사에서도 이 부분을 언급하고 있죠 대한민국이 축구에 재능이 없는게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마음껏 재능을 펼치고 발휘할 수 있게끔 해주고 있지 않다는거죠
슈틸 인터뷰 보고 한국 축구대표팀 관계자 말을 보니
슈틸은 공격적, 한국 코치는 수비적이어서 의견 대립이 있었으니 서로 말을 잘 안듣는다고 느꼈을꺼 같고
점유율 축구가 수비적인 전술이라는 말은 첨 들어보네
코치진들이 감독 무시했던거 같은데 히딩크였어도 그랬을까 싶다
어쩄거나 한국은 조직 문화는 잘 갖춰져 있지 선후배, 학력, 인맥, 축구 문화 말이지
그런말은 예전부터 개나소나 해오던거고 딱히 틀린말도 아니지만..어찌됐건 슈틸리케는 그냥 평범한 감독에 불과함.
명장이나 수준있는 감독은 잘나갈때 말고 위기때 보면 알수있음.
부임초반 아시안컵까지 대부분 아시아의 약팀들 상대로 수비위기는 대충 넘어가고 그래도 승리 꾸역구역 챙기니까 잘나간다고 별 문제 없어보였지.진짜 중요한 경기나 위기때 그감독의 역량이 바로 드러나는거임.툭하면 선수탓하고 개소리하는 인터뷰도 그렇고..잘나갈땐 그런게 잘 안드러나지;;;
근데 자기가 결과 안좋아서 언론에 공격받고 축팬들에게 지적받으니까 바로 본색을 드러냄.
현재까지 부임 초반인 신태용도 마찬가지고.히딩크를 보면 알수있음. 신태용과 슈틸리케를 보면 걍 딱봐도 3류라는게 답이 나옴.
1류와 3류들의 차이를.
그런 창의성없는 선수들을 가지고 체력을 강화해서 집중력을 높이니 의미없는 패스남발이나 트래핑실수, 패스미스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조직력을 극대화해서 팀과 선수들을 묵묵히 만들어간 히딩크와 슈틸리케-신태용같은 감독들하곤 차이가 아주 큼.
외부에서 바라보고 지적은 누구나 할수있고 선수 비판은 누구나 할수 있는거임.
하지만,대표팀 감독쯤 되면 그런 문제를 정확히 바라보는것도 중요하지만,해결책 즉 비전을 제시하고 선수들의 장점은 살리면서 단점은 커버해주는 조련술,지도자로서의 능력이 중요한거임.
말로는 뭘못함??대표팀 감독으로서 3년동안 효울성이나 창의성을 높이지 못하고 뭘한거임?
소리아가 없어서 창조적인 공격이 안돼나?
피온 등급이 전설c정도 인데 나보다 낮은 사람들이랑 편먹고 하다보면
자기가 생각한 위치로만 공이 안와도 바로 욕하죠. 내가 보는 시선이랑
자기가 보는 시선 자체가 다른데 그건 이해못하고 그냥 빠르게 직선적인
축구만 하려고 함. 공 잡고 한번만 꺽어도 공간이 생기는데도....
이게 게임이니까 그런게 아니라 한국 주입식 교육에서는
정해진 대로 안하면 그게 어떤 사상이든 개성이든 욕 먹는 사회로 구성되 있음.
심지어는 토익을 풀어도 문제를 푸는게 아니라 문제를 주입당해서 점수 따는 시스템
인걸보면 더 이상의 예는 안들어도 뭐.
작성일 : 17-10-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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