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는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서 아스널을 상대한다.
기성용이 없는 동안 스완지는 불안한 경기력으로 리그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이제 기성용이 돌아왔다. 기성용은 지난 8라운드 허더즈필드전에서 후반 28분 교체로 들어와 이번 시즌 처음으로 경기장을 밟았다.
이후 기성용은 계속해서 폴 클레멘트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레스터 시티전에서는 45분을 소화하며 시간을 늘렸고, 최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드디어 90분을 소화하며 정상 컨디션을 되찾았다. 이제 기성용은 리그 풀타임 출전을 노리며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했다.
출전 가능성도 높다. 스완지는 헤나투 산체스가 부상으로 이탈해 그의 빈자리를 메울 선수가 필요하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아스널과 스완지 프리뷰 기사를 전하며 예상 선발명단을 예상했다. 여기서 기성용은 캐롤, 페르와 함께 중원에서 호흡을 맞출 것으로 봤다. 아브라함을 최전방, 아예우는 바로 뒤에서 공격을 도울 것으로 배치됐다.
작성일 : 17-10-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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