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국주제에가 맞죠.
4강 때문에 쓸데없이 눈만 높아진 것도 맞구요
2002년을 준비할 때 년단위로 합숙을 하며 준비를 했어요.
한국에 오래 살던 사람도 아닌데
"자유가 주어질 때 어떻게 사용 할 줄을 모른다"라고 하는건 정말 소름돋던데요?
비단 축구선수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닌데 이게 ㅋㅋ
그전에도 한국보다 위치적으로 상승세의 팀들이 있어왔어요.
대표적인 팀들이 이란,일본인데 이란은 상대전적이 우리가 뒤쳐지니 부가적으로 굳이
뭐라 말할것도 없지만 일본같은 경우는 나카타 시절 막강하긴 했어요.
우리가 상대전적은 앞서서 결과적으로는 우리가 강했다고 결론내리기 쉽지만 90년대
일본축구 좋았죠.
우리가 절대 독보적인 위치에 있어왔다는걸 강조하려는게 아니에요. 경쟁자들은 늘
있었고요. 그들이 때론 우리보다 강세를 띈 적도 있었어요. 홍콩처럼 약체중에 약체와
유지되는 격차를 얘기하는게 아니고, 다른 아시아 축구의 발전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월드컵 4강의 업적하고는 완전 다른 차원의 경쟁이라는 거에요.
이를테면 아시아의 경쟁력이 워낙 강해져서 일어난 현상이라면 모르지만 지금 우리와
월드컵 나가는 아시아국가들이 우리 포함해서 16강이 예상되는 팀이 있나요?
물론 조편성 전이라 예상이 어려운 측면도 있지만 아시아가 전반적으로 분위기 좋은
시기에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겪는 고전이 아니었다는 거죠.
설사 아시아의 수준이 높아진 탓에 겪는 어려움이라고 치더라도 이걸 어떻게 4강으로
높아진 눈 때문에 오는 착시로 생각할 수가 있냐는거죠.
예전부터 이라크, 사우디 등등 경기 있을때마다 중동의 강호라고 그러면서 우리도 늘
두려워하던 상대들이었고요. 아시안컵을 봐도 답나오지만 우리가 아시아에 절대 지존으로 군립한건 그냥 우리기분 포함해서 02년 월드컵 무렵이 다고요.
나머지 기간은 그냥 잘나가는 아시아 강호들이 서로 아시아 최강이라고 자부심 갖는거죠.
물론 월드컵 때문에 상대적으로 우리의 자부심이 더 당연해 보였던거지. 그런 경쟁자 자체가 없진 않았어요.
어쨌든 제 말은 월드컵 4강 핑계는 적어도 본선에서 나름 의미있는 내용임에도 실패란
낙인을 찍힌 감독이나, 썩 괜찮은 예선 성적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하면 대승 못했다고 까이고 대승을 하면 내용이 별로라고 까이는 그런 감독이나 할말이죠.
진심 실력적으로 중국같은 팀들한테 털리고 다니던 감독이 월드컵 4강 들먹이니 말도 안되는 핑계인거고 실제로 슈감독한테는 적용되지도 않았던 기준점이란 얘기에요.
지금 신태용이 죽쓰고 있어도 대표팀 골격자체를 뼈대부터 무너뜨려놓은게 슈틸영개임..
슈틸이 처음왔을때만해도 아시아팀상대로는 강팀소리들을 정도의 팀이었슴..
신태용이 지금보다 환골탈퇴 할려면 해외파,국내파 몇몇만 남겨놓고 수비라인부터 골격을 새로 맞춰야 하는데 얘는 감독으로 아직 아닌거 같구...앞날이 캄캄..암튼 슈틸영개는 쓰레기
지금 최종예선에서의 한국축구의 내용적인 모습은 둘째치더라도 상대한 나라들이 감히 월드컵4강을 들먹일
정도의 강적들이었는지 묻고 싶네요. 오히려 이란은 상대전적도 밀리고 그들 특유의 끈적거리는 축구에
어려움을 느껴오고 인정하기 시작한터라 이란 상대로 고전하는건 더이상 큰 비판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팬들은 4강을 많이 내려놨어요.
월드컵 4강 하기전 부터 한국은 아시아의 강호로 선전해 왔는데 월드컵 4강과 무관하게 한국답게 할건 해야죠.
절대적 최강자리를 지켜야 하는걸 떠나서 "아시아 최강 한국" 이라고 말은 꺼낼 볼 정도는 해야할거 아닙니까.
무슨 월드컵 4강으로 기준이 높아지고 콧대가 높아진 한국 팬들 때문에 경질 됐나요?
승률이 70%라 7점이라..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중국, 카타르한테 쳐발리고 경질당한 XX가
2차예선때 라오스, 미얀마 같은 팀 상대로 쌓은 승률 포함시켜서
70%라 하는거 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가 계속 맡았으면 월드컵 떨어질거 뻔해서 경질된게 어찌보면 지도 명예 지켜준건데 ㅉㅉ
하여간 짭들을 아가리만 존 나 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