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량이 적은 건 아니고 움직임이 느린 건 좀 맞는 것 같음.
미드필더 중에서 최종수비 전단계의 수비 역할을 할 때
수비 복귀가 늦어서 위기를 맞이할 때가 종종 있더군요.
위치 선정 이런 건 좋은데 제 때 위치를 못잡는 경우가 종종 있음.
기슬렁이라는 비판이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함.
또 EPL로 오면서 너무 계집얘처럼 공을 예쁘게만 차려고 함.(물론 보다 안정적이고 세련되어지긴 했지만)
셀틱이나 올림픽 시절의 거친 플레이가 그립네요.
예전처럼 파워풀한 중거리 슛도 많이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
역할이 차이나서 그러겠지만 과감히 때려주고 뿌려주는 등 시원한 플레이가 적어진게 아쉬움.
공격수에게 수비 못한다는 지적 별로 없고 수비수에게 공격력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안하는 데 반해
미드필더는 양쪽 모두를 어느 정도를 해줘야 되는 부분이라서 힘든 역할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