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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5 02:50
[잡담] 근데 의외로 기성용 활동량적고 병장축구한다고 아시는분 계시네요...
 글쓴이 : 축구사랑임
조회 : 1,253  

최근 외국언론에서 조사한 epl 한경기당 활동량 랭킹 매겼는데, 기성용이 11.143km였나 뛰어서 11위였던...
 
블린트랑 루니 슈나이덜린이 기성용보다 활동량 아래로 나왔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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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게녜프 15-05-05 02:54
   
경기 보면 솔직히 피지컬 축구보단 양반 축구하는건 사실이죠 ㅋ

그래서 더 안뛰어 보일수도 ㅎㅎㅎ
아안녕 15-05-05 02:56
   
어슬렁 뛰어서 그런듯
셀틱때 기성용을 향한 부정적인 표현중에 하나가
"샌님 같이 뛴다"
아안녕 15-05-05 02:57
   
한국에서는 역동적으로 뛰는 모습을 보여줘야 활동량 좀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듯

천천히... 하지만 지속적으로 움직여주면 활동량 부족하다는 이야기 듣는거 같음
미우 15-05-05 03:07
   
병장처럼 노련미 넘치고 발걸음 가벼운 축구로 알아 듣겠습니다!~
아안녕 15-05-05 03:14
   
예전에 70분동안 공 돌리기하던 펩 시절 바르셀로나보고 활동량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하는 사람들 많았는데
실제로 까보면 엄청 움직임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soccer&no=33232
내가소라니 15-05-05 06:26
   
활동량이 적은 건 아니고 움직임이 느린 건 좀 맞는 것 같음.
미드필더 중에서 최종수비 전단계의 수비 역할을 할 때
수비 복귀가 늦어서 위기를 맞이할 때가 종종 있더군요.
위치 선정 이런 건 좋은데 제 때 위치를 못잡는 경우가 종종 있음.
기슬렁이라는 비판이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함.

또 EPL로 오면서 너무 계집얘처럼 공을 예쁘게만 차려고 함.(물론 보다 안정적이고 세련되어지긴 했지만)
셀틱이나 올림픽 시절의 거친 플레이가 그립네요.
예전처럼 파워풀한 중거리 슛도 많이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
역할이 차이나서 그러겠지만 과감히 때려주고 뿌려주는 등 시원한 플레이가 적어진게 아쉬움.

공격수에게 수비 못한다는 지적 별로 없고 수비수에게 공격력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안하는 데 반해
미드필더는 양쪽 모두를 어느 정도를 해줘야 되는 부분이라서 힘든 역할인 것 같음.
비만 15-05-05 11:19
   
야야투레도 이동거리는 많습니다.
뭔래 중미가 천천히 지속적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타 포지션에 비해 총 이동거리는 많이 나옵니다.

포지션상 수비복귀에는 전력질주를 해야 하는데 이게 잘 안되면 병장축구 얘기 나오는겁니다.

중요한건 필요할 때 필요한 위치에 도착해 있냐는거죠. 전성기 사비를 보면 교과서같습니다. 전력질주가 많지 않아도 언제나 제 위치에 가 있죠. 공을 받아주기 위해 절대로 안이하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형아 15-05-08 09:17
   
결론은 카가와보다도 빠른데 기슬렁이라고놀리는 국내넷만없어도 좋을듯... 정작 Epl에서는 잘한다고 칭찬받고있는 기성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