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가 K리그수비수였으면 안 뚫렸을 것이다.는 가정일뿐이고요.
선수층 많다는 말엔 전혀 공감 안갑니다.
미들자원이 예전보다 많은건 맞다고 치지만 수준이 문제죠.
다들 고만고만하고 기성용 빠진 국대가 얼마나 비참했는지 생각하면 수준이 높다고는 결코 생각이 안듭니다.
최전방공격수는 그래도 꾸준히 아시아권에선 알아줬었는데..
박주영 이후로는 그조차 뛰어나다고 할만한 자원이 누가 있나요.
수비는 워낙 망해서 언급도 부끄러울정도입니다.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중궈리그에서 뛰는선수들 다들 케이리그나 타리그에서 잘했기때문에 중국에 엄청난 연봉받고 간선수들입니다. 동기부여면에서는 떨어질지 모르나, 실력은 있다고 봐야합니다. 그럼에도 왜 국제대회에서 못하냐. 이건 그만큼 선수수준이 거기까지라는겁니다. 케이리그수비수면 중국전 안뚫렸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제발 현실을 좀 보세요. 좋은선수풀은 있는데, 감독이 안쓰는게 아니라 국대상비군급의 선수들 수준이 예전만큼 못하단겁니다.
대표적으로 중궈리그 수비수들 김영권 홍정호 김기희 김주영 이 4명보다 월등하게 잘한다고 생각하는 k리거 수비수들 3명만 이름대보세요. 월등하게입니다. 어중이떠중이가 아니라요. 네. 전북 김민재있네요. 2명남았습니다. 매주 K리그 챙겨보는 저도 잘모르겠는데, 누가있지요? 국제대회 경험면이나 실력면에서 중궈리그 수비수들보다 뛰어난 수비수가 없다는 현실이 더 암울하네요.
작성일 : 17-11-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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