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스페인 프로축구 3부 리그에서 활약 중인 그를 향해 “(선발) 연령 폭을 늘일 것이다. 연령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을 것이다.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이강인의 깜짝 발탁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나 개개인의 실력과 군 면제를 위한 생각만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선수들 모두 어느 정도 기량을 갖췄다고 본다. ‘동료를 위해 싸워라’가 우리의 훈련 기조”라며 “자신을 희생하면서 팀에 힘을 보탤 수 있느냐를 중점적으로 보겠다”고 강조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