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하면 박지성의 퀸즈파크를 개막전에서 5-0 으로 눌러서 참 인상이 깊었던 팀입니다.
그리고 계속 승승장구를 하게 되죠. 라우드럽이라는 감독인데...
그 상태로 지속하면 거의 빅포 클럽에 들 정도의 경기력과 포스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에 기성용이 스완지로 갔죠.. 문제는 당시 라우드럽이 기성용을 거부했다는 것인데..
자신의 전술과 맞지 않는 다는 표현이었지만.. 어쩌다 해서 오히려 라우드럽이 스완지에서 짤립니다....
여기서 의아한 것은 팀이 못나가면 모르지만 왜 감독이 짤렸는지..
그리고 그 이후로 스완지는 계속 내리막길을 걷게 되고 지금 최하위에 머물면서 강등될 가능성을 높게
보여줍니다. 이젠 어떻게 할지조차 몰라 할 정도로 답이 없는 팀이 되어 버렸습니다.
마치 한국 국가대표팀 같이 말이죠.
공교롭게도 기성용이 있는 팀은 모두 최악의 길을 걷게 됩니다. 국대와 클럽 모두 다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