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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5 13:46
[실황] 손흥민이 토트넘급에서 주전하려면
 글쓴이 : ironace
조회 : 817  

토트넘이 3시즌째 epl우승경쟁 중이고, 최근 3년간을 기초로 평가할 때 현재 전력 내지는 팀의 수준은 맨유, 첼시, 맨시티에 비해 전혀 꿀리지 않는 수준임.

유럽은 공격수를 결국 골 수로 평가하기 때문에, 이런 팀에서 손흥민같은 동양인 공격수가 주전을 차지하려면 최소 3경기 당 2골은 넣어야 됨.

이 정도의 골을 넣어준다면 포체티노도 손흥민을 뺄 수가 없고 케인, 알리, 에릭센, 손흥민의 4명을 모두 선발로 쓰는 전술을 사용할 것임.

예를 들면, 352에서 케인과 손흥민을 투톱으로 하고 알리와 에릭센을 중미로 내리는 식으로 손흥민도 주전에 포함시키는 전술을 쓸 것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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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ky 17-11-05 13:49
   
3경기당 2골이면 무슨 전성기 루니인가?ㅋㅋㅋ
     
ironace 17-11-05 13:50
   
루니건 루니할배건 그정도는 해야 주전에 포함될  수 있음.
     
칼리S 17-11-05 14:08
   
손흥민이 골 말고는 팀에 기여를 못하는 선수라서 그런 겁니다.

일단 체력이 조루라서 왕성한 활동량을 기대할 수도 없고, 수비력은 알다시피 젬병이고, 특히 크로스도 젬병이라서 쓸데가 별로 없으니 골이라도 잘 넣어야 못 빼죠.

토트넘에서 케인은 사실상 독보적이고, 알리는 영국산에다 손보다 다재다능한 건 맞죠. 그리고 에릭센은 토트넘 선수들 중에서 그나마 가장 게임리딩을 할 수 있는 선수고요.

현재 토트넘 전술상 공격수 3명 중에 손은 벤치일 수 밖에 없습니다.
엠케이스 17-11-05 14:06
   
3경기당 2골까지 안넣어도 돼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골이 다 가 아닌것 같아요.
경기 흐름 끊어먹는걸 자주하면서  골넣으면 골넣은거 빼고 다 못했다고 하실꺼면서...

큰거 안바라고.
일단 패싱능력하고 볼처리 경합이랑 좀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패싱 한번에 골까지 연결되는 상황에서 어이없는 실책 패스가... 그럴때마다 한숨이...ㅠㅠ
     
칼리S 17-11-05 14:10
   
손흥민은 애당초 축구 지능도 젬병이고 체력도 조루라서 골 넣는게 차라리 더 쉬운 유형의 선수임. 에릭센이 토트넘에서 나름 입지를 탄탄히 하는게 님이 언급한 능력이 있어서죠.

손흥민한테 가장 아쉬운게 조루 체력임. 함부르크때부터 70분이 손 타임인 게 쭉 이어져 왔고, 이건 경기 보면 충분히 이해될 정도로 참 체력이 안습임.
          
엠케이스 17-11-05 14:13
   
네 무슨뜻인줄 이해는 하겠습니다만.. ....
3경기당 2골 넣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슈팅력은 발군이긴 한데 그런 찬스는 쉽게 오지 않으니까 문제라...
깡패 17-11-05 14:24
   
손흥민이 오기전 토트넘과 손흥민이 오고난 이후 토트넘은 확실이 어떤 경계선을 넘어서고 있는 건 분명하죠.
원래 토트넘이 이영표가 있던 팀이라 조금은 낯이 익은데 빅포의 수준은 아니었고 그 바로 아래단계정도에서
왔다갔다 하던 팀이었죠.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 올때 아스날이 가장 활동하기에 적합한 팀으로 생각을 했으나 뱅거가 친일파? 라 그런지 손흥민을 거절했고.. 물론 아스날 스카우터들은 손흥민을 영입해야 한다고 통보한 상태죠.
결국 뱅거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덕분에 아스날과 작별을 고할 수 도 있다고 봅니다.

레버쿠젠도 패싱력은 형편없던 팀이고 개인이기주의가 판을 치던 팀이라서..
반면 손흥민은 정교한 패스 플레이에 능한 면을 보이는데 워낙 이것저것을 잘하니까 레버쿠젠에서 2선으로
돌려서 게임메이커 비슷한걸 맡기다가 손흥민이 설자리가 없게 된거죠.

그렇기에 예술축구를 하는 패싱력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톱수준인 아스날에 가면 상당히 잘 맞추어 돌아갈 수
있다고 봤는데..

토트넘은 영국 국대 선수들을 키우는 곳이라서 사실 손흥민에게는 부담스런 팀이죠. 패싱력도 형편없었고...
그나마 손흥민이 뛰기 시작하면서 정확한 슈팅이나 패싱력으로 토트넘의 단점이 보완되고 잘 보면 케인이 손흥
민의 장점을 흡수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번 시즌은 사실상 국대에서 팔이 부러졌고 2달 정도를 회복훈련에만 전념하고.. 그런 상태에서 자기 실력이
제대로 올라오지 못한 모습이라 크게 기대는 안합니다.

손흥민의 약점은 체력이죠. 그러나 피지컬을 키우다가 자칫 스피드가 망가질 수 있습니다.
박지성이 맨유오면서 실수한게 피지컬을 올린거죠.. 몸싸움이 받쳐주어야 하는건 맞지만 실제로 그러면서
스피드가 줄었고.. 공격수에서 애매한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엠케이스 17-11-05 14:30
   
토트넘이 손흥민이 오고나서 경계선을 넘은건 사실이죠.
그에 손흥민이 얼만큼 영향을 끼쳤느냐가 관건인데 작년에 참 눈이 호강했었죠.

약점은 체력도 보완하고, 보완할께 한두가지가 아니던데..패싱력, 볼경합..
강점은 모두가 알다시피 슈팅력. 이라 생각하고요.

레버쿠젠에서는 정교한 패스 플레이에 능한 면을 보였는지는
경기를 다 보진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토트넘에서는 안그런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골 넣은거 빼고는 못했다는 말을 종종 들었으니까요

이게 어떤연유로 하락했는지 원래 그랬는지는
모르겠고, 다만, 이 상황이 넘나 안타까워요.
째이스 17-11-05 14:55
   
3경기당 2골은 너무 높음.

EPL 총38경기인데... 환산하면 25~26골임.  이 정도면 EPL 득점왕 수준임.
쌈바클럽 17-11-05 16:26
   
결정력, 득점력 자체가 높아지면 경기 출장은 늘어나겠지만 그게 꼭 선발,풀타임을 보장하진 않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손흥민이 전반 2골을 넣거나 2어시를 하거나 1골 1어시를 했다고 치면 후반 이른 교체 아웃 가능성이 결코 낮지가 않다고 봐요.

현재의 활용법에서 크게 바뀌진 않을거라고 봐요. 다만 본인 임펙트가 달라지고 팬이나 언론의 대우가 달라지는것이지 팀내 위치나 역할은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나진 않을것 같아요.
본인 스타일도 그렇고 감독도 손흥민에게 의지하는건 날카로움 딱 하나 같거든요.

더 날카로워진다고해도 사용방식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 같아요.
6시내고환 17-11-05 16:40
   
수비가담, 활동량만 키워도 더 경쟁력 있을 것 같습니다 3경기 2골 이면 뭐 어느팀을 가든 주전하죠 ㅋㅋ
소년명수 17-11-05 16:49
   
아니 아시아 선수인걸 떠나서 EPL에서 3경기당 2골 넣을 수준이면 왜 토트넘에서 뛰나요 ㅋㅋ
복분자 17-11-05 17:20
   
작년에 이미 3경기당 2골정도 넣지 않았나요?
시즌 34경기 선발에  21골 7도움인데...
교체출전 13경기 있지만...2분, 3분 뛴 경기들도 있고...
대부분 10-20분 뛴 경기들이라...
선발,교체 통틀어서 출전시간 대비 득점은 epl 최상위권이잖아요.
경기당 0.66골이에요....
3경기당 2골이죠.
케인만큼 출전시간 보장해주면 손흥민이라고 30골 못넣을까요?
     
cafeM 17-11-05 18:25
   
저번 시즌 케인이 무지막지하게 많은 기회를 준거 같지만 부상 아웃 기간이 길었어서

케인이 뛴 경기가 38경기입니다. 손흥민하고 선발 경기 4경기밖에 차이 안나요.

38경기 35골....


케인 생각보다 훨씬 더 아마 무시한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만 해도 지금 9경기 8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