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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6 15:27
[잡담] 국가대표 은퇴는 선언에 불과합니다.
 글쓴이 : 꾸물꾸물
조회 : 690  

공식적으로 은퇴라는것에 대한 그 어떠한 규정도 없습니다.

국대건 클럽이건 선수생활 자체를 그만둬서 선수등록 자체를 없애지 않는 이상

국대에서 오라그러면 은퇴고 금퇴고 간에 와야합니다. 물론, 축구 선수 생활을

안하겠다하면 무시하면 됩니다. 그런데, 국대는 은퇴인데, 클럽 선수 생활은 계속

하겠다하면 안통하죠.



그동안 은퇴라는건 일종에 암묵적인 합의입니다. 나이도 이만큼 들었고, 그동안

국대경기 많이 뛰고 했으니 나 좀 쉬고 싶다하면 받아들여주는 정도인거죠. 이것도

안 받아주면 서로 피곤하니까.



막말로 은퇴한다고 말한다고 다 들어주는것이라면 20대 초중반인 선수가

나 은퇴요~ 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해외토픽감이겠죠.



선수가 국대 은퇴를 하네 마네하는 말은 결국 일종에 선언에 불과합니다.

은퇴를 안한다고해도 소집안되면 그만이고,

은퇴를 한다고 말해도 소집되면 가야하죠. 단지, 외부에서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이 경우 사전에 말을 맞출 가능성은 충분히 있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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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lover 17-11-06 15:36
   
흐..
그럼 전시상황도 아닌 일반적인 상황에서
나라에서 부른다면 군대 다시 가실겁니까..??

국대 오는게 의무 아닙니다.,
명예스러운 자리니까 다들 동의하고 국대 가는거죠..
명예뿐 아니라 자신의 인지도, 몸값도 상관있겠구요..
     
꾸물꾸물 17-11-06 17:15
   
소집거부시 이에 대한 선수자격정지 징계는 피파 규정에 의하 "피파"에서 징계하는 것입니다.

규정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피파가맹국이 아닌 나라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하고, 피파 대회

(월드컵, 올림픽, 지역별 대항전(아시안컵, 아시안 게임같은))에도 참가하지 않겠다면 모를까

그외에는 선수생활을 할 수 없게 됩니다.
탱크 17-11-06 16:10
   
중요한 하나가 빠졌네요.
선수 본인이 싫다면, 소집되더라도 안가면 그만입니다. 은퇴를 했든 안했든.
국가대표 소집 거부하고 클럽 활동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꾸물꾸물 17-11-06 17:16
   
불가합니다. 피파에서 정한 A매치 기간 소집에 불응시 선수자격이 정지됩니다. 클럽활동도 정지됩니다. 물론, 피파 가맹국이 아니라면 관계 없습니다.
쿠오 17-11-06 16:31
   
말도안되는소리임 이건 ㅋㅋ
     
꾸물꾸물 17-11-06 17:17
   
말이 됩니다. 그게 규정이니까요. 은퇴와 관련된건 암묵적 합의에 따른 행위이지 규정으로 정해진게 아닙니다.
꾸물꾸물 17-11-06 17:07
   
윗분들은 규정을 전혀 모르시는것 같군요.

피파 A매치 기간에 소집에 불응한 선수는 선수자격이 정지됩니다. 선수자격 정지는 피파에서 정지시키는 것으로

피파 산하의 리그나 대회에서 뛸 수 없습니다. 당연하게도, 피파가맹국의 모든 리그가 포함됩니다.
가리가리 17-11-06 17:39
   
이상한걸로 어그로 끄시는건가....
국가대표 은퇴를 하고 말고는 본인 선택인데 무슨 피파와 축구협회가 노예부리듯이 무시하고 선수 휘두를수 있는 조항이 있다는게 가능하다고 실제로 믿는 분이신가....
얼마전 메시가 은퇴선언하고 몇경기 안뛰었던건 알고 있으신지??
왜 메시는 자격정지가 아닐까요???
참고로 지단도 국대은퇴후에 번복했습니다만 ㅋㅋㅋㅋ
zkdp1324 17-11-06 18:09
   
국가대표 선발에 대해서 뭔가 잘못 알고 계신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요...

분명 피파에 의해 명문화된 규정이 있습니다만 그 규정은 국가대표로 소집을  시답잖은 이유로 거부하거나 태업을 일삼는 선수들을 징계하여 선수 개인보다 각 국가의 축구협회를 존중하고자 만들어진 규정이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선수를 강제로 끌고와 뛰게 하는, 축협에게 선수생활 한정으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주는 규정이 아닙니다.
막말로 선수생활 말년에 징계 좀 먹으면 은퇴시기가 더 빨라질 뿐입니다. 또 프로은퇴랑 같이 은퇴했으면 같잖은 말인거구요.

공식적으로 언론을 통해 은퇴 선언을 한 선수는(일반적으로 은퇴시기를 앞두고 은퇴하는 경우) 축협과 같은 협회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혹은 공식적이지 않더라도 선수가 직접적으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비쳤고 그것이 공식적, 혹은 암묵적으로 수락된 것입니다.

설령 강제로 끌고와 뛰게 하는게 가능하다 해도 그 선수 개인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욕만 더 먹을 뿐입니다.
6시내고환 17-11-06 18:59
   
그냥 소집거부하는거랑 은퇴 선언후에 소집 불응은 달라요~
아무로레이 17-11-06 23:44
   
그냥 말이 안되는 얘기네요.
국가대표 은퇴선언하고 미국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던 이영표를 홍명보가 국대로 무작정 차출했는데
이영표가 거절하면 피파에 의해 패널티를 받는다는 얘기??  일단 크게 웃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