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감독이 한국사람.

ㅎㅎ

매우 옳은 지적이셨네요! 밀집수비를 파해하기 위해선 누군가 공을 소유하고 수비를 끌어들여야

다른곳에 공간이 생기게 되죠!

이강인,조영욱 투입되기전까지 상대 텐백을 못 무너뜨리고 답답했던 이유가 바로 창의성과 세밀한 기술력때문이라고 봅니다. 한국유스 전반적으로 틀에박힌 축구만 하네요.그래서 성인대표팀도 이상하게 상대 텐백축구를 못 무너뜨리기로 유명하잖아요

역습형 축구를 우리가 동남아 상대로 하지 않으므로
당연한 결과물이죠..

강팀과의 대결에서 내려앉으면
또 강인이는 그에 맞게 패싱 할것임

그정도 천재성을 갖췄죠

우리나라가 텐백을 못 뚫는 이유중 하나가 중거리 슛에 있다고 보는데요. . .

강인이가 들어가자 마자 중거리슛으로 골대를 맞추는데. . 
그러다보니 슬금 슬금  앞으로 끌려나오죠

오늘 경기서 강인이 보면 확실히 전술적인 재능이 있어요

중거리 두어번 해서 어그로 끌어주고
평소보다 위로 박스라인 근처까지 갔다가 내려오면서 선수  끌고 오기도 하고,  아니면 본인이 빈공간으로 들어가는 등

다른것보다 공간을 잘 보드라고요.
수비 끌고다니다가 수비가 본인 놓치면 박스안까지 침두하고. . .

영리하다 보여지네요.

드리블이나 시야나 스피드는 승우가 더 폭팔적인 느낌이 있는데. . .

공간 활용이나,  슈팅,  킥능력은 강인이가 더 좋은 느낌입니다.  특히 슈팅력은 정말 좋아보여요.
한국에서는 거의 처음으로 중거리 슈팅이나 프리킥이 좋은 선수가 나온거 같을 정도네요.

정확히 보신거 같습니다!

한국축구 미래가 어둡지 않다니..동티모르 감독도 한국축구 암울한거 아나 보네.

이승우도 패스를 그렇게 하던데,  해외에서 축구를 배우면 패스의 질이 다르군

축팬 염장질 하는 스타일의 패스방법이죠.
옆에 동료가 뻔히 보이는데도 패스를 안주고 옆으로 돌려서 어그로 끌어서 상대 수비 불러모으기...
그리고 결국은 수비 숲을 헤치고 그 동료에게 패스주기
그럴거면 왜 미리 패스하지 어그로를 끌었을까 ? ===> 축팬의 주관적 해석이 끼어들게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