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아직도  한국감독들이 원하는 축구성향(?)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나 보네요....

물론, 이전엔 키패스를 넣어줄 선수가 부족했으니..

공간침투 연습이 안되어 있을 것임..(달려봤자 어차피 패스도 안 오니까..힘만 들고..)

하지만, 이젠 달라졌음...이강인 믿고 공간으로 달리면 됨..

오늘 경기보니깐 그전에 강인이가 고립되요. 누가 받으러 오지도 않음

진짜 공감가는 글

강인이가 볼잡으면 주변에 상대선수들뿐이 없더군요. 받아주러 오는 선수가 없고 죄다
멀찌감치서 패스오기만 기다리고 있음.

우리나라선수들은 기존의 한국식축구를 하는거고, 강인이는 스페인식축구를 하기때문입니다.
기존의 한국 축구는 오프더볼 상태에서 공을 기다리는 스타일이고, 스페인축구는 오프더볼에서 선수들이 공간을 찾아서 다니는 스타일임..
예를 들면 김정민선수가 들어가면서 패스가 원할하게 보였던 이유는
학원축구는 빈공간에 있는 선수에게 주는 패스를 하기때문에 김정민선수는 그러한 패스에 특화된 훈련과 스킬을 가지고 있는 선수고,  강인이는 우리편 선수가 움직임이 없으면 공간이 안만들어지기 때문에 패스를 줄곳이 없어지는 겁니다.
또한 전세진과 이강인의 동선이 겹치고, 포지션이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더욱더 활약할수 없었던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스타일의 차이 진짜 공감되는 글이에요

참고로, 이승우 장결희 백승호와 같은 선수들의 궁합은 강인이와 잘 맞을거라 생각됩니다.
강인이가 아무리 뛰어나도 공격수의 오프더볼 움직임이 좋지 않으면, 아무리 메시라고 해도 아르헨티나를 월드컵에서 우승하게 하지 못하는 경우처럼~ 주변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죽도 밥도 안되요.

이승우와 백승호의 경우 오프더볼의 움직임이 좋고, 돌파능력도 뛰어납니다.
(공격진이기 때문에 강인이처럼 두드라지게 보이지 않은것입니다. 본인들이 뛰어다니니..강인이와 같은 플메는 공간의 위치와 선수들의 상황을 다 봅니다. 움직이지 않으면 줄수가 없는거죠. 강인이 영상을 보시면 강인이가 잡았을 경우 선수들은 거의다 제자리에서 공을 달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승우와 백승호 장결희등의 해외파 선수들은 그러한 스페인 선진축구의 특성을 잘 알기에 강인이와 찰떡 궁합일거라 생각됩니다.

ㅇㅇ 김정민을 ..언론에서 많이 띄우는 이유를 좀 더 봐야겠지만..
빈공간의 선수에게는 패스를 잘 함...

다만, 창의적인 패스? 이런거를 장기적으로 훈련했으면 좋겠음..
이건 국내에선 힘듬...창의적인 움직임이 별로 없으니까...해외진출 ㄱ

김정민 잘합니다. 단, 강인이와는 스타일이 틀립니다. (특히 대지를 가르는 패스는 .. 더 다듬으면 멋진활약을 할것같습니다.)

조영욱 전세진(국내파) + 백승호,이승우,정우영등(해외파) +이강인(공미)+김정민(수미)
이렇게 쓴다면 효율성이 극대화 되겠네요.  스페인과 한국축구의 퓨전이죠.

이글 진짜 과도한 찬양글 그런거아닙니다.
진짜 앞에서 움직이는 선수못봤어요 정말로
저번 강인에이전트도 그런말했죠
스페인에서는 볼멈춰놓고 생각하기도한다고 그게 한국과차이라고
강인이 생각하고 주려고해도 움직이지도않고
가만히있는선수한테 주면
백퍼 옆에서잘려요 오늘같이 인도네시아 페이스에서는
오세훈 움직이는거 보지도못했고
정우영이 부상이있었다지만 제생각엔
그나마 사이드에서 잘움직여준것같아요

찬양글? ㅎ
그런 걱정하지 마세요..이강인 능력은 세계에서 인정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이강인 팬이라면서 하트뿅뿅 넣거나...
귀염둥이 강인이 등등...빠순이? 같은 글만 아니면 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