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이 교체 한 직후에 어이 없게도 차 빼달라고 전화와서 그냥 왔네요
어차피 강인이 보러 간거였으니까..ㅎ
인도네시아 관중과 한국 관중으로 관중석 반은 넘게 찼었는데
동영상 보니까 관중석 썰렁~하게 나왔네요..ㅋㅋ
아마도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더 많이 온듯 하네요.
당연한 반칙에도 야유 나오는거 보고 귀엽더군요...ㅋ
인니애들 오늘 좀 흥분 좀 한것 같습니다
그냥 우리보다 더 즐기는거 같아 보여 재밌었어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오른쪽 공격수와.. 조영욱이 눈에 띄더군요
확실히 조영욱이 들어오니 공격력이 살더군요
조영욱 까는 분들 있는것 같은데.. 몇번 1:1 돌파가 막히긴 했지만..
제가 바로 앞에서 봤는데 그 장면에서는 인니 수비가 좋았다고 봅니다.
돌파가 성공 했어도 인니의 커버 플레이가 좋아서 연계 플레이가 안됐을겁니다.
그래서 파울 유도를 한것 같네요
강인이에 대해서는.. 포지션이 뒤로 많이 쳐지군요.
한국이 수비 라인을 많이 끌여 올려서 상대 진영에서 미들 싸움 장면이 많았는데
미들 공간이 좁은 상황이라
강인이를 한 2-3 미터 더 전진 시켰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그리고 강인이를 이승우랑 비교 하는 분들이 있는데 포지션이 많이 달라서 비교 불가라는 생각입니다.
실력면에서도 강인이 팬들분들 한테는 죄송하지만 아직은.. 아직은
이승우가 한 체급 위가 아닐까라는 생각이네요.
우리 이니 아직은 많이 어리니 더 지켜보죠 볼 키핑 능력은 참 좋더군요
그리고 상암, 인천 축구 전용 구장에서만 축구 보다가 오랫만에 종합 경기장에서 보니
시야가 참 불편하더군요
축구 전용구장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작성일 : 17-11-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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