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아시아 대회서 피지컬 강한 북한팀 상대로 이승우가 패스미스가 많았음.
이때부터 나는 이승우의 패스를 정밀 관찰했 왔는데 연령별 대표팀에서조차 피지컬 강한 상대를 만나면, 상대 박스근처나 박스안의 전방에서의 드리블 돌파가 거의 다 차단당할 뿐만 아니라 패스미스도 많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관찰했음.
나의 관찰 결과대로 그저께 리그 경기에서 어느팀 상대로 패스 성공율이 50%로 너무 낮게 나왔음.
그 외의 부분에서도 이승우는 나의 생각 및 관찰한 바대로 되어 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압박이 덜하고 공간이 열린 중원에서는 드리블 돌파가 통하지만, 압박이 있는 전방에서는 그게 안됨-이 부분도 내가 그간 지속적으로 관찰해 온 바임.
수비가담에서도 한계가 크게 느껴짐-솔직히 이 부분은 유소년 팀에서는 몰랐는데 성인무대 데뷔 후에 관찰되기 시작함.
그저께 경기 하일라이트 보니까 전반적으로 성인팀에서는 뛰는게 버거워 보인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