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7-09-14 20:46
[잡담] 히딩크가 교묘하게 함정을 팠네요
 글쓴이 : 권선징
조회 : 898  


"어떤 일이건" 하겠다고 했죠?


1. 신감독을 내치려 했다는 비난을 교묘하게 벗어나고

2. 한국을 향한 자신의 헌신을 강조했고

3. 이제는 어떤 명분으로든 히딩크를 버릴 수 없게 만들었죠

   히딩크가 한국축구에 가지는 입김은 절대적입니다

   이건 이제 잊혀질 해프닝으로 끝날수없어요

4. 축협에게 빅엿을 선사했습니다

    실질적으로 히딩크 감독이 거짓말을 할 이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측근들이 카톡을 했다는 게 거짓말이라면 금방 밝혀질 일이고

    히딩크 감독이 잃을 건 한국에서 열심히 일궈낸 이미지 밖에 없는데

    왜 그런 거짓말을 하냐는 거죠.

 

결국에 지금 2002년 당시 하던 언론 플레이를 그대로 하고 있는 겁니다

최고의 플레이죠

이제 축협은 어떤 자리로든 히딩크를 데려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북명 17-09-14 20:48
   
어떻게 보면 누군가의 선에서 공작이 들어간걸수도 있음...
물론 그 선은 굉장히 선한 집단혹은 사람?ㅋㅋㅋ
그럴리가 17-09-14 20:48
   
히딩크의 동기는 순수할지몰라도 방법에서는 여전히 여우인건 맞죠

그래서 축협이 싫어하는거에요.

고단수라서 크크크
갓마르 17-09-14 20:49
   
히딩크가 아니라 축협이겠죠. 모든걸 축협이 조종하다가 당했다는걸로 보면 다 이해됨

일단 히딩크 은퇴까지 선언한 마당에 16강도 불가능한 한국축구를 맡으려고

수백억을 고사하고 첼시등 유럽클럽, 호주, 중국 국대를 고사했다는게 이해가 됨?
     
권선징 17-09-14 20:51
   
네? 저는 히딩크의 인터뷰에서 어느 자리던 이 가지는 의미를 분석했을 뿐...
축협의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글을 오해하신듯
          
갓마르 17-09-14 20:53
   
어... 제목만 보고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글이 마구 쏟아져서...ㅜㅜ
               
권선징 17-09-14 20:55
   
괜찮습니다ㅋㅋ
저도 자주 실수로 답글을 달아서
베스타니 17-09-14 20:49
   
딩크할부지는 언론을 잘이용하죠....

근데 이게 부메랑이 안될려면 대중의 신망도 있어야 부메랑을 안맞죠....

더군다나 축협의 개혁을 강하게 인식하고 있는 지금에선....

딩크할부지나 대중이나 절호의 기회라고 봅니다....

이번 기회도 놓치면....축협은 절대 건들수 없는 철옹성으로 그들만의 협회가 될꺼고....

우린 앞으로 국대축구보면서 욕만하겠죠.....
북명 17-09-14 20:50
   
히딩크가 한국축구의 터닝포인트가 될려나...ㅎㅎㅎ
찌부랑 17-09-14 20:53
   
2002년도 그 당시 이룬 4강 위엄을 온갖 유언비어로 폄하하던 무리들의 실체가 점점 드러나니 십년묵은 체증이 확 가라 앉는 느낌입니다 ㅎㅎ
     
U87슈투카 17-09-14 20:55
   
언감생신~~  지들중에 4강 만들 놈있으면 나와보라고 해여~~
박지성 갖고 겨우 16강에 들어간 것 갖고~~
지랄접무~~!!
카놀라유우 17-09-14 20:54
   
여러모로 히딩크는 한국 축구사 최고의 인물인거 같네요...선수까지 합쳐도 이만큼 영향력 있는 사람이 있긴 있었나 싶음
     
북명 17-09-14 20:55
   
축구자체로 본다면 차범근 박지성보다 훨씬 더 우위...
          
권선징 17-09-14 20:56
   
한마디로 비교 불가입니다....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감독을
의리라는 이유로 내치려는 행태는 정말 이해할 수 없네요
깡패 17-09-14 21:15
   
편견을 갖고 글을 쓰면 안되죠.. 함정을 팟다니... 도대체가..
히딩크가 뭐가 아쉬워서 함정을 팝니까.. 좀 생각좀 합시다 거....

입장을 바꾸어서 님이 히딩크라고 해 봐여..
그럼 저렇게 망가진 한국 축구에 대해서.. 도울맘이 생기겠어여 아니겠어여?

상식적으로 생각해여.. 남의 의도를 함부로 평가하고 그걸 전제로 글을 쓰면 그게 바로 편견이
들어간 글이고 그런글은 절대로 제대로된 판단 못해여.

히딩크가 지금 일자리가 없어여? 돈이 없어여? 명예가 없어여?
우물안 개구리.. 축구의 세계는 넓다. 한국의 축구는 그 점을 알고 월드클래스에 맞추어야죠.

히딩크가 오면 좋은거지..  다른 나라들은 명장을 못 모셔와서 난리인데....
히딩크 같은 그런 명장 밑에서 코치로 있으면서 배우는 것도 상당한 덕인데...

한국내에서 아무리 명장이라고 불러도 세계에서 알아주나여? 정히 그렇게 감독으로 자신있으면
세계무대에 뛰어 들어여 거기서 실력으로 감독으로서 인정 받으면 되잖아여.

히딩크가 교묘한 함정을 팟다니..
이미 히딩크에 대한 선입관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밖에 결론이 안납니다.
     
권선징 17-09-14 21:44
   
제 글이나 읽어보고 답글 좀 쓰세요
난독증있으십니까?

낚시성 제목도 아닌데 이렇게 길게 비난글을 쓰실 시간에
글을 정독하시는 게 어떨까요
          
깡패 17-09-15 01:16
   
미안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