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5-04-24 01:26
[잡담] 스타 유망주를 대하는 팬들의 마음
 글쓴이 : Backdraft33
조회 : 417  

요즘 화제는 단연 승우군입니다. 또 어디서 이런 유망주가 나와서 팬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겠습니까. 팬들의 반응도 신중론과 대세론으로 나뉘고 또 반응의 온도차는 있지만 아끼는 마음은 매 한가지라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아끼는 마음에서 신중론을 펼치고 다른분들은 잠재력의 극대화라는 측면에서 대세론을 말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신중론에 조금 가깝지만 어느 누가 맞다고 보지 않습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 앞날도 모르는데 무얼 갑론을박 하겠습니까.

다만 일련의 과정에서 신중론의 입장으로서 깨달음이 있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입니다. 무턱대고 빨아대는 사람에게 그만 하라고 해봤다 씨알도 안먹히고 그 과장에서 안티로 돌아서는 사람에게 그만 까라고 해봤자 무용지물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불을 지피는 수많은 찌라시를 양산해내는 기자들에게 자제를 요청해봤자 헛수고입니다. 기자도 밥먹고 살아야지요. 이 모든게 스타의 숙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팬들사이에서 누가 낫냐라는 논의는 유치해 보입니다만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거기에 나온 모든 파장들도 스타가 감내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실력으로 증명해서 입다물게 하거나 아니면 그 대단한 인기의 반동으로 생겨난 수많은 안티의 카운터를 맞고 쓰러질지도 스타가 감내해야할 부분입니다. 팬들은 어떤 말도 할 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나온 반응 하나하나에 너무 열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팬들과 언론의 찌라시는 잘못이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