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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2 21:19
[잡담] 강팀상대로 신태용식 티키타카가 가능할런지 ㅇㅇ
 글쓴이 : nirvana1225
조회 : 597  

약팀 상대로는 아무런 의미도 없겠죠. 왜냐 월드컵에서 나오는 틈은 객관적으로 대두부분 우리보다 우위니까. 그러면 우리보다 강한 팀들을 시뮬레이션해서 전술을  짜야하는데 그 친구들을 상대로 티키타카를 한다.
일단 평가전을 축협이나 신태용쪽이 어떻게 짤지 정말 궁금하네요. 약팀이랑 평가전은 진짜 아무런 의미가 없죠. 그 팀들 상대로 쓰는 전술을 월드컵 본선에서 어떻게 쓰나요 ㅎㅎ 신태용은 진짜로 잣니의 전술을 고집할지 아니면 말만 그렇게 하고 현실적으로 할지 지켜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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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 17-09-12 21:33
   
미들 수비 볼 돌리다가 정신줄 놓고 어~어 하다가 골이나 쳐먹히겠죠........

최강희감독 왈:

 대표팀에 가면 한달에 겨우 사나흘 훈련하고 나머지 시간엔 K리그 보러 다니고 모여서 회의만 한다. 선수들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하다. 대표팀에서 무슨 닥공을 하고, 패스 축구, 템포 축구를 하나? 사흘 준비하면 하루는 회복 훈련, 하루는 전술 훈련과 스피킹 게임하고, 다음날 경기 뚝딱 한 뒤 끝나면 짐 싸서 각자 잘가~하고 헤어진다. 그런데 감독은 끊임없이 언론에다가 자기가 그 사흘 동안 뭘 했는지를 내놔야 한다. 이런 축구를 추구하고 이렇게 한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뻥을 치는 거다. 큰 대회 전까지, 혹은 장기 합숙 훈련을 할 때까지 시간을 버는 거다. 한국 축구의 현실이 선수들 모아서 사흘 훈련하고는 세계적인 팀들과 경쟁하는 건 어렵다. 이젠 아시아 내에서 격차가 줄어서 예선도 아슬아슬하다.근데 팬들의 눈높이는 저만치 올라가 있다. 누가 "당신 대표팀 감독인데 축구색깔이 뭐냐"고묻길래 난 살색이라고 답했다. 장기 소집이라면 모를까 짧게 소집해서 색깔 내는 건 어렵다.
     
이니셔s 17-09-12 21:49
   
그래서 뉴스룸 인터뷰 보면 대회 앞두고하는 장기 합숙해서 조직력을 만들거라고 말함
그리핀04 17-09-12 21:54
   
아시아권에서도 강팀 상대로는 힘듭니다. 터치가 너무 안 좋아서 공 받자마자 뺏기거나 일단 걷어내기만 하는데...
세트 17-09-12 21:55
   
한국식 티키타카의 결과물.. 체력 안키우고 뛰기 싫어서 그냥 제자리서 공만 돌리겠다는식..
당나귀 17-09-13 01:20
   
타카던 스태플러던 기본기가 받쳐줘야 하죠. 그래도 지들이 최곤줄 알고있으니 어따 처방을 들이 밀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