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하는 경기는 너무 사람을 피곤케 만들고, 요즘 국대에서 보여준 실망감도 크고 해서 더이상 유럽파들의 새벽경기는 안보기로 결심했는데, 이번 주 챔스의 토트넘과 돌문전은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서 고민 중이네요.
그나저나 이승우 경기 기대하는 사람들은 많이 애매하겠네요.
유럽대항전(챔스, 유로파)과 다른 리그는 벤치 대기명단이 7명이어서 일단 명단에 오르면 교체출장 가능성이 그만큼 높은데(출장 여부에 대한 예측이 어느 정도는 가능함), 세리아는 11명 선발출장 선수 이외의 12명 전원이 벤치대기명단에 포함되기 때문에 명단에 포함된다고 해도 출장을 장담못하기 때문에(출장 여부에 대한 예측이 어려움), 그냥 자느냐 기다려보느냐로 많이 고민되실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