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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7 18:36
[잡담] 지금 히딩크 찾는 사람들은
 글쓴이 : 궤적
조회 : 304  

축구를 위한답시고 인간 이하의 행동을 하고 있을 뿐이지.

신태용 감독이 개인의 커리어를 위해서든 뭐든, 어쨌든 한국 국대에 도움이 되겠다고 소방수를 자처하고 나섰고, 결과적으로 그 자리를 맡긴 셈이 되었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던 사람의 뒤통수까지 후려쳐가면서 결과의 이익만을 추구하겠다?
한국인이고자 하기 이전에 먼저 인간부터 되셔야 할듯.

나도 신태용의 감독 역량보다는 히딩크의 감독 역량을 훨씬 더 인정하고
월드컵에서도 히딩크가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생각하지만,
현 상황에서 다른 감독을 논하는 건 아님.
아직은 새로 지휘를 맡게 된 신태용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야 할 시기이지 다른 감독을 논하고 있을 시기가 아님.
그게 설사 향후의 한국축구를 10년 이상 발전시킨다고 하더라도.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추구하는 건 인간으로써 부적격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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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셔s 17-09-07 18:38
   
독재좀하고 사람 좀 죽으면 어때 경제만 발전시키면 됐지...

어디서 많이 보던 논리
     
궤적 17-09-07 18:42
   
옳습니다.
미니 17-09-07 18:38
   
그리고 잊는게 하나 있죠.
히딩크가 갑자기 한국 맡겠다고 하는 의도는 전혀 생각하지 않죠.
요즘 상황이 안좋아 한국으로 재기하고 마무리하겠다는건데 봉사라..감사라..
사기당하기 딱 좋은 분들같아요.
티악 17-09-07 18:44
   
히딩크 감독이 선의든 아니든 지금 중요한건 원칙을 이렇게 쉽게 저버릴 수 있냐는 겁니다. 정말 히딩크감독이 온다면 국대감독들과 등을 지게 될게 뻔하죠. 이건 축협과 싸움이 아닙니다. 신의를 이렇게 저버리면 과연 누가 국대감독을 맡을려고 하겠나요?  신감독은 자존심 없나요? 대놓고 무시하는건데..
     
궤적 17-09-07 18:55
   
그렇죠.
솔직히 이렇게 쉽게 신의를 저버리는 행동이
월드컵 본선 진출 못하는 것보다 오히려 국격을 더 떨어트린다고 봅니다.

레알마드리드가 아무리 잘해도
감독에 대한 신의를 지키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는
라이벌 팀인 바르셀로나 팬 뿐만 아니라,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여느 축구팬들에게서도 욕을 먹죠.
아니, 저도 레알팬이지만, 심지어 레알팬들조차도 그런 레알의 모습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돈의 논리로 운영되는 일개 클럽팀조차도 그럴진데
국가의 명예를 걸고 있는 국가대표팀이 그런 행동을 한다면
전세계의 비난거리가 될 겁니다.
당장 옆나라 일본부터도 비난할걸요?
한국은 도리도 모르는 국가다 라고.
디민 17-09-07 18:44
   
궁금한게 있는데요 축협은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나요 아님 후원으로 운영되나요?
     
미니 17-09-07 19:06
   
거의 후원입니다.
     
파랑새치킨 17-09-07 19:19
   
축협 예산은 15년 786억, 16년 839억, 17년 798억으로 대략 800억 안팎의 규모입니다.
재원은 기업 후원금과 토토 수익금, 경기장 입장료및 중계권료 등으로 자체 조달하며
투입되는 세금은 1억원 정도로 미미합니다.
망했다 17-09-07 19:16
   
축협이 무슨 최상위기관이라고 축협이 한 결정은 신성 불가침인가?    이 사단을 만든 축협을 갈아치우면 됨.  결과가 뻔히 보이는데 월드컵 본선을 포기하고 담을 기약해?  월드컵 본선은 다음을 위한 테스트장이 아니다 이 아마추어들아.  축구 축자도 모르는 씹선비들은 축게에서 꺼져라
망했다 17-09-07 19:17
   
월드컵 본선은 올인해야 된다.. 각 대회마다..낼은 없는거다 축알못들아
망했다 17-09-07 19:20
   
신태용이 선임에 책임이 있는 김호곤이를 비롯한 축협 적폐들 싹 자르고 히딩크 데려오면 됨.  우리 축구는 다시 정화되는거지 2002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