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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7 16:41
[잡담] 아무리 좋은약이라도 약효가 통할때 써야합니다
 글쓴이 : 멸묘
조회 : 180  

8개월의 짧은 시간 축협등 아무리 히딩크가 좋은 명약이라도 시기가 안좋으면  효과는 미진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4년이란 긴 시간  축협의 반박할 수 있는 좋은때 쓰는게 훨씬 이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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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팍 17-09-07 16:42
   
아무리 좋은 약도 꾸준히 섭취해야 효과가 나타나죠
     
멸묘 17-09-07 16:43
   
맞아요 하지만 우린 좋은약을 여러번 살 여력이없다는게
문제죠
          
센트럴팍 17-09-07 16:47
   
한번만 사도 그 효과는 나중에라도 나타나게 됩니다
               
멸묘 17-09-07 16:49
   
맞아요 하지만 적시에 쓰면 효과가 오래가겠지요
박지성 이영표 때처럼
벨루가 17-09-07 16:46
   
홍명보 망하고 4년이 지나도록 축협이 변했나요?
신태용 감독이 월컵에서 부진하면 축협이 그 반성으로 변할거 같아요?
월드컵 열기 식으면 또 은근슬쩍 국내 감독 언플 시작합니다
홍명보 이후 그랬던 것 처럼요 어디서 또 슈틸 같은 영감 주워와서 데리고 놀겠죠
깜 안되는 3류 감독 망하면 '아 역시 국가대표 감독은 한국인이 해야 된다면서
아는 동생 시키겠죠 '너 이번에 감독 좀 해라' 이렇게요
     
멸묘 17-09-07 16:48
   
그렇게 따지면 히딩크를 축협이 데려오겠습니까
          
벨루가 17-09-07 16:50
   
그러니깐 지금 축협 극딜 중이잖아요
월드컵이 직전,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시기에요
이럴때 축협 뜻대로 하자는건 방법이 아닙니다
               
멸묘 17-09-07 16:52
   
지금 극딜한다고 축협이 알았다 하고 빠질까요
오히려 짧은 월드컵 준비기간을 명분을 쓰겠지요
                    
벨루가 17-09-07 16:53
   
그럼 지금 신태용 체제로 가서 얻는 이익은 무엇인데요?
                         
멸묘 17-09-07 16:55
   
적어도 2번에 월드컵 실패로 인한 명분으로
축협의 변화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벨루가 17-09-07 16:57
   
축협이 알았다 하고 빠질까요
오히려 차기 월드컵 준비기간을 명분으로 쓰겠죠

이거 만능 답이네요 ㅋㅋ 참나
홍명보 사례를 보고도 느끼는게 없으면 학습효과가 없는 겁니다
                         
멸묘 17-09-07 17:00
   
답답해도 그것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축협회장직이 국민투표로 뽑는것도 아니고
                         
벨루가 17-09-07 17:02
   
차라리 무었이든 하는게 최선입니다
방관한다고 달라지건 하나도 없어요
                         
멸묘 17-09-07 17:04
   
방관하자는게 아닙니다
축협이 빼도박도못할 상황에 들고 일어나자는
겁니다
                         
벨루가 17-09-07 17:06
   
월컵 끝나면 4년 이에요 4년.. 홍명보 이후 축협 뒤집힐 것 같앗지만 금새 잠잠해 졌죠
그리고 슈틸 같은 염감탱이 데려와서 언플 솔솔 하니 금새 갓틸리케로 등극했죠
지금같은 관심과 여론이 모일 것 같아요?
이미 축협에 대한 불신이 끝이 안보이는데 무슨 명분을 더 쌓자는 말입니까?
     
멸묘 17-09-07 17:12
   
명분타령 밖에 할 수 없다는게 저도 아쉽지만
그것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그나마 그 때는 축협이 국민 목소리는 시늉이라도 하거든요
적어도 지금 히딩크가 올 확률보다는 큽니다
          
벨루가 17-09-07 17:14
   
방법이 없다는건 님 생각일 뿐이고요
축협은 언제나 국민 목소리 듣는 시늉은 했습니다 그 증거가 슈틸영감이고요
국민여론 무시 할 수 없는게 축협이고, 시간만 있으면 언플로 국민여론 돌릴 수 있는 것도 축협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촉박할 때 압박을 해야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