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리나라 선수들 졸라 못하는거 맞다.
어중간한 감독을 백날해봐야 거기서 거기다.
선수들의 기본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히딩크는 5손가락안에 꼽히는 명장이다.
다른 감독들은 우리가 개털릴 때 핑계만 대며 손가락만 빨고 있는게 다지만
히딩크는 그 속에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기회를 노릴 수 있는 감독이다
이미 02년에 봤지 않은가...
부족하지만 부족한대로 전략과 전술을 활용하여 상대팀의 허점을 노릴 수 있는 감독이다.
비록 승리는 못해도 세계 명장답게 쉬우면 쉬운대로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자신의 역량을 다 쏟는다.
그래서 히딩크가 와야 한다. 그렇다고 축협이 바뀔리는 없다.
호로곤이하 적폐들이 아마 히딩크 망하게 할려고 별 수를 다 쓸거다.
과거 노무현이 당했던거처럼... 나라가 망할지언정 노무현은 성공할 수 없다.
이러한 심정으로 히딩크를 갈굴거다.
그러나 지금쯤은 명장이 한 번 와야 한다.
거의 15년을 국내 혹은 외국 싸구려 감독으로 꾸려나갔으니
이제는 충격요법이 필요할 때다. 선진축구를 구사하는 충격말이다...
작성일 : 17-09-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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