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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7 08:31
[잡담] 한국축구의 현실을 냉정히 봐야됨
 글쓴이 : 달타령
조회 : 417  

54년 스위스 월드컵 감독 김용식 - 2패 예선탈락
한국 0-9 헝가리 패
한국 0-7 터키 패

86년 멕시코 월드컵 감독 김정남 - 1무 2패 예선탈락
한국 1 : 3 아르헨티나 패
한국 1 : 1 불가리아 무
한국 2-3 이탈리아 패

90년 이탈리아 월드컵 감독 이회택 - 3패 예선탈락
한국 0-2 벨기에 패
한국 1-3 스페인 패
한국 0-1 우루과이 패

94년 미국 월드컵 감독 김호 - 2무 1패 예선탈락
한국 2-2 스페인 무
한국 0-0 볼리비아 무
한국 2-3 독일 패

98년 프랑스 월드컵 감독 차범근 (2경기하고 네델란드전 대패 후 도중 경질) 1무 2패 예선탈락
한국 1-3 멕시코 패
한국 0-5 네덜란드 패
한국 1-1 벨기에 무

2002년 한일 월드컵 감독 히딩크 - 3승 2무 2패 4강
한국 2-0 폴란드 승
한국 1-1 미국 무
한국 1-0 포르투갈 승
한국 2-1(연장) 이탈리아 승
한국 0(5PK3)0 스페인 무
한국 0-1 독일 패
한국 2-3 터키 패

2006년 독일 월드컵 감독 딕 아드보가트 - 1승 1무 1패 예선탈락
한국 2-1 토고 승
한국 1-1 프랑스 무
한국 0-2 스위스 패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감독 허정무 - 1승 1무 2패 16강
한국 2-0 그리스 승
한국 1-4 아르헨티나 패
한국 2-2 나이지리아 무
한국 1-2 우루과이 패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감독 홍명보 - 1무 2패 예선탈락
한국 1-1 러시아 무
한국 2-4 알제리 패
한국 0-1 벨기에 패

총전적 5승 9무 17패
한일월드컵은 유례없는 전폭적인 축협의 지원, 명장의 능력, 홈버프 모든게 맞아떨어진 기적이었으니
논외로 치고 원정승은 단 2승임 원정16강은 딱 한번뿐이고
월드컵에선 약팀은 없다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그냥 우리 언론이 흔히 하는 표현대로 1승 제물이고
승점자판기나 다름이 없음 어쩌다 강호팀 상대로 고추가루나 뿌리는 정도
누가 보면 우리나라가 엄청난 축구강국인줄 착각할정도로 대단한 팀인양 떠드는 분들이 계신데
아시아버프로 월드컵 진출에는 꾸준히 성공했지만
최종예선도 98년 2006년 2010년 빼고는 다 똥줄로 올라갔음
언제부터인지 월드컵 진출하는게 당연한것처럼 생각하는 모양인데
빠르게 아시아에서도 격차가 줄어들고있는 상황임
현실을 냉정히 봐야지 발전도 도모할수가있는것임 안좋은 결과 나오면 누구 한명 희생양 삼아서
현실도피하는버릇은 한국축구 발전에 도움이 안되는일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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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얼른싸 17-09-07 08:34
   
이게 팩트지!!

동감 합니다.
draky 17-09-07 08:34
   
우리는 애초에 월드컵에서 다크호스도 아니고 그냥 흔한 약팀중 하나인거 인정합니다
한국 축구의 최대치는 원정 16강이죠
인프라나 축구인구가 늘어나지 않는다면 이보다 내려갈수도 있고요
나이든미키 17-09-07 08:55
   
한국입장에서 보면 축구강국이지 다른나라에서 보면 한국만나면 꽁승이라 좋아하죠
러브사냥꾼 17-09-07 08:59
   
98년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이 히딩크 였죠...우리에게 아주 큰 선물을 주셨던..ㅎ
T방숭박멸T 17-09-07 09:08
   
동감합니다.  축구팬들이 현실을 좀 직시하면 좋겠습니다.
씨네마 17-09-07 10:18
   
이게 현실이죠. 항상 응원하지만 응원한 만큼 성공하리라고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2002년 부터 축구보기 시작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