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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7 06:20
[잡담] 염기훈 경기후 인터뷰 보니 신태용으로는 힘들어 보이네요
 글쓴이 : 블루투스
조회 : 2,100  

Q. 어린 선수들에게 간절함이 없는 게 보였다고 했는데 어떤 의미인지?

"어린 선수들이 실력 있는 것은 맞다. 다만 경기 운영이나 경기장 안에서 한발짝 더 뛰는 모습 그런 것들이 부족해보였다. 베테랑들이 경기장 안에서 그렇게 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좀처럼 뛸 기회가 없었다(웃음). 내가 대표팀에서 뛸 때 (박)지성이형, (이)영표형에게 배운 걸 보여주고 싶었다."

"이런 말을 해야할 지 고민도 많이 됐는데 본선에 진출했으니 하겠다. 선수들이 볼을 예쁘게 찬다는 생각을 했다. 대표팀이란 건 소속팀에서 하듯이 뛰면 안된다. 간절하게 뛰는 모습을 보여야 하고, 나도 그렇게 배웠다."


염기훈 선수가 언론 인터뷰라서 완곡하게 표현했지만 
선수들이 경기에서 뛰지 않고, 근성없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작심하고 비판한듯 싶네요 
경기 전 선수들을 각성시키고 정신적으로 준비시키는건 감독의 몫이 큰데
신태용의 리더십이 이점에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최근 두 경기는 본선 진출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경기였음에도 
확실히 예전 국대보다 뛰지 않는다는 인상을 주긴 하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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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eriantiger 17-09-07 06:30
   
후반 종반 무렵 싸이드라인에서 구자철이 성의없이 볼컨트롤하다 빼얏기는 장면 있었는데, 보기 좀 불편하드라구요..여유있게 아군에게 굴려서 패쓰줄라그런 의도는 알겠는데 갸우뚱...뭐지? 하는 느낌..ㅋㅋ
     
블루투스 17-09-07 06:34
   
저는 패널티 라인에서 심판보며 손들고 멍하니 있을때가ㅋㅋㅋ
공은 살아있고 상대는 플레이 중인데 3~4명의 선수가 심판만 바라보고 있더군요
해설도 당시 상황이 답답했는지 심판 보지말고 어서 플레이 해야한다고 말하고요 ㅋㅋ
          
인피니트 17-09-07 09:22
   
근데 그건 이번만 그런게 아니고 역대 한국선수들 보며 제가 항상 답답해하던 모습입니다
기존의 고질병?에 지금의 집중력과 근성없는 무성의함이 더해지니 정말 역대급이네요.
싸얼른싸 17-09-07 06:32
   
맞아요 신태용 부족한 감독입니다.
철학과 신념 디테일이 완성된 감독이 아닙니다.
하지만 죽이되든 밥이되든 월드컵 본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2경기 남기고 기꺼이 독이든 성배를 든 국내지도자 이기 때문입니다 .
진출을 당하다~ 이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국 32개국 중의 하나가 되었다는것이 중요합니다 .
홍명보 때와는 또 다릅니다.
공격축구를 지향하는 정반대의 성향이고 슈틸리케의 처음과 함께한 연장선으로 봐야합니다.
     
뭐여 17-09-07 06:36
   
죽이되든 밥이되든?? 실험하냐?? 월드컵이 신태용 실험장이니?
싸라 싸..논리고 쥐랄이고 그냥 질질 싸라..ㅋㅋㅋㅋㅋ
     
블루투스 17-09-07 06:36
   
누가 하든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월드컵 만큼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도 없죠
국대가 털리면 밥맛도 없더군요 ㅋㅋㅋ

발제글은 이렇지만 신감독으로 완전 결정되면 일단은 지지해야겠죠
하지만 히딩크를 축협이 막는 상황이라면 조금 그렇네요
     
마이크로 17-09-08 09:23
   
염기훈은 1경기에서 20~30분정도 뛰고 본선나갈지말지도 모르는 판국에

두경기 무케고 이란덕분에 본선진출겨우한 신태용 때문에 월드컵 본선기회를 주자는 소리는 그냥 개소리인듯.
뭐여 17-09-07 06:37
   
신태용은 능력 자체가 안되요. 연령별 감독 다 시켜봤어도..용병술과 전술 능력 자체가 안됩니다. 상대팀 정보도
어눌하고..
승리만세 17-09-07 06:45
   
그렇다고 슈틸리케처럼 직접 선수탓하면 안되니까, 신태용처럼 선수들에게 최소한의 룰만 지킨다면 터치안하겠다는 리더쉽의 신태용을 선택한거자나요..
양자강 17-09-07 06:50
   
여기서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그간의 공을  잃지않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것도 국민적 저항이니까요 , 어제 포털 댓글보니 동의하는 사람이 거의
2만에 육박하더군요,오죽하면 저같은 사람도 댓글한번 쓰기위해 로그인 했을 정도니까요
축협도 버틸만큼 버티다 할수없이 하기보다는 오히려 앞장서서 히딩크를 영입해오면
좋겠네요
아로이로 17-09-07 07:15
   
당연합니다. 신태용이 지금까지 아무것도 이룬게 없다는것만으로도 증명이됩니다.
불짬뽕 17-09-08 09:14
   
여러 이유로 넘어지거나 하면 휘슬도 안불었는데 무릎꿇고 일어나 양손 벌리고 심판 처다보면서 어필하는거
볼때마다 정말 짜증스럽죠.    경기 진행중이라고 인간아!!
kimchim 17-09-08 15:05
   
수틀리케 때문에 한국축구 개폭망 어휴
상도남 17-09-08 17:37
   
내가 불안해 하는게 슈틸리케감독시절에 외국감독이라 의사소통에 문제가 당연히 있을거고 그래서 신태용코치의 역할이 동기유발, 의욕, 사명감 같은 정신적인 리더쉽을 해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였죠.
감독이 된다고 이 부분이 바뀔까요?  바뀔거였음 두 경기에서 벌써 그런 부분이 보였어야 합니다.
이번 월드컵 망해도 좋으니 안뛰는 선수보다는 투지 있고 가슴에 달린 태극기의 무게를 아는 선수들로 선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