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어제 또는 바로 그전 게임을 제대로 득점하면서 본선 진출했다면 많은 국민들은 입을 모아
신감독을 칭송했을 겁니다. 하지만 실제 상황은 복장이 터질 정도였고 그런 와중에 히딩크 이야기가 나왔기에
많은 분들이 청와대 홈피에까지 서명운동을 하시는 거겠지요.
우리 실력보다는 이란과 시리아전의 결과에 따라 진출했다는 것에 많은 국민이 걱정하는 거니까요.
다른 경우지만
예전 희대의 축협의막장 경우였던 차범근 생각나네요.
본선에서 네덜란드한테 5대0으로 졌다고 모든책임을 몰아 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바로 짤랐죠.
차범근은 덩달아 국민들한테도 까이고 축협과팬들 양쪽으로 까이다 도피하듯 중국으로 갔죠;;
지금 생각해보면 축협의 희대의막장을 볼수있는 경우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