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본래 황희찬 선수를 좋아했었고 그러다 그의 무뇌(?) 같은 플레이에 지쳐서 안티로 돌아서려던 시점에 그의 또다른 면모를 보게 되었었죠.
그것은 바로 JK 아트샤커.
노력 안하는 선수가 어디 있겠냐만은...
프로인 황희찬 선수가 JK아카데미에서 초등학생들과 함께 강의받는 모습에 조금 놀랐었습니다.
심지어 그때 배운 감아차기로 함부르크 데뷔골까지 터트렸었으니까요.
뭐 물론 국민 모두를 경악시킨 사포 사건도 전권 씨 작품이긴 합니다만.
아무튼 그후로 어떤 무뇌스러운 플레이를 하더라도 차마 욕할 수 없더군요.
그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훈련하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