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가 어떻고 근간이 흔들리고 한다지만 그냥 탈락해서 그간의 적폐들 낱낱이 밝혀지고
처음부터 재정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히딩크가 처음 메스를 들었을 때
확실하게 건강검진한 거 도려내고 수술했으면 지금쯤 상당히 회복했을텐데 그때 그때
진통제만 먹으면서 참아온 결과가 현재 한국축구라 생각되는군요.
어찌어찌 월드컵 나가면 그 다음에는? 또 지금까지 무한반복입니다. 혹시라도 어찌어찌
16강 가면 그간 역시 우리 실력은 이거였어 자화자찬 무한반복.
중국이 우즈벡을 상대로 이겨주길 바래야죠
카타르만 잡았어도 우즈벡이 중국전에 꼭 이겨야 된다는 압박감을 주고 조금 편한 포지션에서 이란을
홈에서 만날수 있었는데 슈틸리케는 설마 애네한테? 하는팀한테 다 지는 바람에 마지막까지
쫀득하게 생겼네요 그래도 코트디부아르의 행보를 생각해볼때 우리나라도 아시아에서 만큼은 파워가
있는 나라인 만큼 360도 바뀔것을 기대합니다.
떨어지면 잃을것이 너무많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간절한 경기의 간떨어지는 경기를 보는 것도
재밌긴 하죠 이젠 즐겨야 겠습니다.